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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 재정비 광주FC, 제주전서 분위기 전환
관리자 2017-08-31view   363


2주간의 휴식기 동안 전열을 가다듬은 프로축구 광주FC가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3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5월 27일 제주의 ACL 경기로 인해 연기된 경기로, 현재 11위 상주 상무와 승점 차가 6점까지 벌어진 광주에게는 추격을 위한 보너스 경기나 다름없다.

하지만 무게감은 그 어떤 경기보다 크다. 김학범 감독의 데뷔전이나 마찬가지인데다 승패에 따라 후폭풍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광주가 제주전에서 결과와 함께 좋은 분위기를 가져온다면 이후 이어지는 인천 유나이티드, 상주와의 대결에서 승부수를 띄울 수 있다. 결과에 따라 순위 역전도 가능하다.

하지만 패 한다면 부담은 더욱 가중 될 수밖에 없다. 자칫 잘못하면 단두대 매치가 될 수도 있기에 반드시 분위기를 살려야만 한다.

김학범 감독이 2주간 휴식기 통해 다듬은 새로운 축구를 볼 기회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8월 16일 선임 된 이후 3일 만에 전북전을 치렀다. 팀 내부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흔들린 팀을 수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김학범 감독은 전북전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오답 노트 삼아 2주간 팀을 정비하는 데 힘을 쏟았다. 새로운 코칭스태프 선임 완료를 시작으로 6일간 순천 전지훈련을 통해 팀을 가다듬었다.

순천 전지훈련에서 체력과 조직력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과 연습 경기를 통해 팀 내부 문제점 파악과 보안, 새로운 조합을 찾으려 했다. 

더불어 영화 관람과 회식, 레크리에이션으로 떨어진 팀 분위기도 끌어올렸다. 6일간 전지훈련 효과를 제주전에서 드러내야 하는 건 물론이다.

광주는 제주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역대 전적에서 5승 2무 4패로 앞서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최근 4경기 동안 2승 1무 1패로 우위를 지키고 있다.

타 팀들과 달리 제주는 5개월 만에 광주를 상대한다. 이전과 달리 김학범 감독 색깔이 드러난 광주를 맞이하므로 전력 분석에 어려움은 존재한다. 제주가 전력에서 우위라 해도 항상 밀리지 않았던 자신감은 광주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광주가 제주전 승리로 클래식 잔류를 향한 분위기 쇄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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