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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2200일만에 포항전 첫 승을 노린다
광주FC 2017-03-09view   25384


프로축구 광주FC가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2,200일만의 첫 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12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과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포항전 승리는 광주의 숙원이다. 광주는 2011년 3월 5일 창단 첫 경기 이후 역대 포항전에서 5무 6패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창단 최다승, 최고순위를 기록했던 지난해 역시 4차례 맞대결에서 2무 2패에 그쳤다.

내용까지 밀린 건 아니다. 첫번째 맞대결에서는 양팀 모두 3골씩을 터트리며 박진감 있는 승부를 펼쳤고, 2패는 모두 다 한 골 차이였다. 포항과의 홈 마지막 경기에서는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잔류를 확정하는 등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과정이 아닌 결과로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 남기일 감독은 선수들에게 “우리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면,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포항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분위기는 좋다. 광주는 지난 4일 대구FC와 홈 개막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선을 끊었다. 특히, 4시즌 동안 이어진 개막전 무승에서 탈출했다. 광주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보약과 같은 경기였다.

더욱 고무적인건 기존 선수와 새 얼굴의 조화가 개막전에서 빨리 녹아 들었다는 점이다. 멀티 플레이어 이한도는 중앙 수비수로 나와 박동진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이우혁은 중원에서 여름의 공백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안정된 조율을 선보였다. 

우려 됐던 공격진은 송승민-주현우-조성준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기회를 창출했다. 정조국의 강원FC 이적으로 무게감이 떨어진 공백을 지워갔다. 남기일 감독이 대구전 종료 후 공격수들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이유다.

포항은 울산 현대와의 라이벌전 패배와 베테랑 황지수와 김광석의 부상으로 전력 공백까지 맞이했다. 수비 불안도 노출했기에 초반 기선만 잡으면 충분히 역사적인 승리를 가져 올 수 있다.

포항의 간판 공격수 양동현은 여전히 경계 대상이다. 양동현은 지난 2016년 광주를 상대로 2골을 넣었으며, 울산과 개막전 동점골로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광주는 올 시즌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해 초반 기세를 쭉 이어가려 한다. 6년 동안(창단 개막전 기준 2,200일) 넘지 못한 포항 징크스를 넘으려는 광주의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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