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드라마’ 광주FC, 37R 베스트팀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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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2-09-07view 2159 |
극적인 드라마를 쓴 프로축구 광주FC가 37라운드 최고의 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라운드 5경기를 평가한 결과, 후반 추가 시간에 2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거둔 광주를 베스트팀에, 소중한 동점골을 기록한 아론을 주간베스트11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는 지난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홈경기에서 선제 실점에도 불구,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득점하며 짜릿한 2-1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최고조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됐으며 2위 FC안양과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경기수훈선수(MOM)와 함께 주간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아론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이으뜸의 코너킥을 곧바로 헤더로 연결하며 팀에 소중한 동점골을 선사했다. 아론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광주는 5분의 추가시간에 이건희의 득점까지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아론은 득점 뿐 아니라 10개의 인터셉트와 6개의 차단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수비력과 빌드업,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연맹은 주간베스트11에 요르만, 조나탄, 까데나시(이상 FW), 조현택, 김선민, 송진규, 최건주(이상 MF), 닐손주니어, 이창용(이상 DF), 최철원(GK)을 각각 선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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