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규 결승골’ 광주FC, 전남에 1-0 승… 4연승+선두 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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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2-04-10view 3096 |
프로축구 광주FC가 파죽의 4연승과 함께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광주는 10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4연승과 함께 승점 21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또한, FA컵 포함 홈 연승 행진을 6경기로 늘렸다.
선발라인업 광주(3-4-3): 김경민(GK) – 안영규, 김재봉, 김현훈 – 이으뜸, 박한빈, 정호연, 두현석 – 엄지성, 허율, 헤이스 경기리뷰 광주는 전반 9분 엄지성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볼은 골대 옆을 살짝 스쳤다.
엄지성이 주도한 광주의 공격은 매서웠다. 그가 전반 20분에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3분 뒤 헤이스의 낮은 코너킥에 의한 이으뜸 왼발 슈팅이 빗맞자 안영규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넘어갔다.
광주는 헤이스가 전반 종료 직전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으나 전남 골키퍼 김다솔 정면에 걸렸다.
후반 시작 4분 만에 광주가 결정적 기회를 잡는 듯 했다. 허율이 이으뜸의 코너킥을 헤더로 득점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안영규의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인정되어 취소됐다.
이후 분위기가 가라 앉으며 전남의 공세를 허용했다. 그러나 안정된 수비로 잘 버텨냈다.
주춤하던 광주의 흐름은 선제골로 바꿨다. 안영규가 후반 29분 우측에서 온 이으뜸의 크로스를 벡헤더로 선제골에 성공했다.
이후 광주의 기세는 더 불타올랐다. 엄지성이 후반 33분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광주는 후반 43분 헤이스를 빼고 아론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후반 45분 김현훈의 헤더가 골로 이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핸드볼 파울로 아쉽게 취소됐다. 남은 시간 1골 차를 잘 지키며 1-0 승리를 이뤄냈다.
※ 본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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