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K리그 데뷔골’ 광주FC, 수원삼성과 홈 경기 2-1 역전승… 4연승 행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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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3-06-07view 1088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광주FC가 뒤늦게 K리그 데뷔골에 멀티골까지 넣은 토마스 활약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광주는 7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FA컵 포함 4연승과 5연속 무패(4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선발 라인업 광주(4-4-2): 이준(GK) – 이민기, 티모, 아론, 두현석 – 정지훈, 이강현, 정호연, 아사니 – 이희균, 허율 경기 리뷰 광주가 전반 내내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14분 아사니의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에도 광주는 계속 수원을 두들겼다. 전반 36분 아사니의 왼발 프리킥은 수비벽에 맞았고, 1분 뒤 이희균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수원 골키퍼 양형모 품에 안겼다.
전반 40분 안병준에게 실점을 내주면서 기세가 꺾이는 듯 했다.
광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엄지성과 이순민을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후반 8분 박한빈과 토마스 투입으로 공격에 더 힘을 불어 넣었다. 그러나 3분 뒤 엄지성이 발목 부상을 당했고, 김한길 투입으로 공격 카드를 다 썼다.
교체 카드 대거 투입 후 광주는 분위기를 되찾았다. 아론이 후반 17분 김한길의 크로스를 헤더로 이었으나 양형모에게 막혔다. 박한빈이 흘러나온 볼을 슈팅했으나 빗나갔다.
광주가 동점골에 성공했다. 토마스가 후반 23분 돌파하면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광주가 역전을 노렸다. 박한빈이 후반 26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양형모 선방에 저지 당했다.
광주의 공격 축구는 계속됐고, 토마스가 후반 45분 극적인 역전골에 성공했다. 박한빈의 패스를 받은 후 슈팅했으나 수비에게 막혔다. 이어진 슈팅을 다시 골로 연결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냈다.
* 본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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