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전북현대와 FA컵 8강 원정에서 0-4 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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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3-06-28view 1085 |
프로축구 광주FC가 전북현대 벽에 막혀 FA컵 최초 4강 진출을 이루지 못했다.
광주는 2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과 2023 하나원큐 FA컵 8강 원정에서 0-4로 패하며, 올 시즌 FA컵 도전을 아쉽게 마감했다.
선발라인업 광주(3-1-4-2): 노희동(GK) - 김재봉, 김경재, 김승우 – 박한빈 - 이으뜸, 하승운, 신창무, 이상기 – 오후성, 허율 경기 리뷰
광주는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꺼냈다. 후방은 튼튼하게 구축한 후 전북의 공격을 막아냈고 상대의 뒷공간을 공략해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 허점을 노렸다. 역시 골문을 쉽게 뚫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홈 팀 전북의 공세에 갈수록 고전했다. 광주는 안정된 수비와 육탄 방어로 잘 막아내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광주는 후반전에도 경기를 주도하지 못했고, 후반 12분 송민규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다.
실점 후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3분 하승운을 빼고 주영재를 투입해 공격 변화를 가져갔다. 그러나 후반 17분 조규성에게 페널티 킥으로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23분 아마노 준에게 추가 실점을 막지 못했다.
광주는 만회골을 노렸지만, 체력 저하와 객관적인 전력 차이를 극복하는 건 쉽지 않았다. 후반 44분 조규성에게 다시 실점을 내주며, 격차는 4골로 벌어졌다. 결국,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0-4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 본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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