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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R 리뷰] ‘김호남 결승골’ 광주, 인천 꺾고 연패 탈출
관리자 2015-09-10view   1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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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오랜 만에 승리를 맛봤다.

광주는 9일(수)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9라운드 인천과의 홈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12분에 터진 김호남의 선제골이 결승골이었다. 앞선 경기까지 3연패와 함께 5경기 무승(2무 3패)의 부진을 겪던 광주는 6경기 만에 승리를 이루며 웃었다. 특히 원정 10연전을 다녀온 이후 치른 홈 복귀전에서 첫 승리를 기록하며 홈 팬들에게 기쁨을 줬다.

8승 10무 10패 승점 34점을 기록한 광주는 순위 상승은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10위 울산 현대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승점 2점 차이를 유지시켰고, 8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이도 5점으로 유지했다. 아직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에 충분히 반전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이날 경기에서 광주는 최전방에 까시아노를 두고 좌우 측면에 김호남과 송승민을 배치했다. 중원엔 파비오-이찬동-임선영이 위치했고, 정호정-안영규-김영빈-정준연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최봉진이 꼈다. 상대인 인천 또한 베스트 전력을 꾸렸다.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무서운 기세를 달리고 있었기에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고됐다. 케빈과 이천수를 비롯해 김원식, 김도혁, 김인성, 요니치, 이윤표, 유현 등 주전들이 모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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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전반전 초반부터 변수에 발목을 잡혔다. 수비수 정준연이 부상을 당해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전반 15분 이으뜸이 교체되어 들어갔으나 대기 중인 구급차가 없던 관계로 경기는 몇 십분 간 중단되는 해프닝이 생겼다. 이후 진행된 경기는 전반전 추가시간이 18분이나 주어진 상태에서 치러졌다.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양 팀은 승부를 후반전으로 넘겼다.

후반전에도 점유율을 높이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한 광주는 후반 12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찬동이 오려준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김호남이 멋진 발리 슈팅으로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의 골키퍼 유현이 몸을 날려 막아내는 듯했으나 예상치 못한 김호남의 슈팅에 끝까지 공을 소유할 수 없었다.

광주가 선제골을 뽑아내자 인천은 공격적으로 나왔다. 이성우와 김대중 그리고 박세직까지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반대로 광주는 후반 30분 김호남을 빼고 오도현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고, 후반 40분에는 파비오를 대신해 주현우를 투입했다. 후반전 추가시간에 광주에 큰 위기가 닥쳤다. 인천의 던지기 공격 상황에서 세컨 공이 김원식의 슈팅으로 이어졌다. 다행히, 골키퍼 최봉진이 슈퍼세이브를 펼치며 광주의 승리를 지켜냈다. 그렇게 광주는 김호남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오랜 만에 홈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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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 대회명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 라운드 : 29라운드
- 대진 : 광주 FC VS 인천 유나이티드
- 경기장 : 광주월드컵경기장

<경기 결과>
- 광주 : 1 / 후반 12분 김호남(이찬동)
- 인천 : 0 / -

<출전 명단>
- 광주 : 최봉진, 정호정 안영규 김영빈 정준연(전15. 이으뜸), 파비오(후40. 주현우) 이찬동 임선영, 김호남(후30. 오도현) 까시아노 송승민 / 미출전 : 권정혁 박선홍 박일권 다니엘

- 인천 : 유현, 박대한 이윤표 요니치 용재현, 김원식, 이천수(후15. 이성우/후30. 박세직) 김동석(후29. 김대중) 김도혁 김인성, 케빈 / 미출전 : 조수혁 백승원 조수철 이효균

글 = 더스포츠 허회원(www.thesports.cc)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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