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용섭 시장이 선수들의 의견을 물은게 그렇게까지 문제삼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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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균 | 2020-12-17view 1064 |
적어도 감독으로써의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역 축구계에서 밀어주는 인물을 데려오거나 사무국에서 점찍어놓은 사람을 데려오거나 등의 독단적으로 통보하는 식의 방식이 아니라 어찌보면 선수들에게 감독을 뽑으라는 모양새는 이상하지만 선수들과 소통을 통해서 차기감독과 미래를 계획하려고 하는 의도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김호영 감독이 유력하다던데 솔직히 초반에 사무국쪽에서 밀었다고 알려진 유력했었던 지역 대학출신 감독이나 프로 감독 경험없는 사람들과 비교했을때 능력도 어느 정도 검증된 김호영 감독이 오게 된다면 결과적으로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시민구단의 특성상 구단주인 이용섭 시장이 전문 축구인도 아니라 축구쪽의 지식은 없을거라 직접 감독후보들과 면담해서 고르는 것도 이상하고 비리로 걸린 사람들이 주요직인 사무국 사람들의 의견을 따를 수도 없는거니
차라리 선수들에게 의견을 묻는게 그렇게까지 욕 먹을 일이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투표라는 방식의 문제일 뿐 이정도면 현 상황에서 최선의 대처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문제삼아야될 사람들은 시에서 감독을 선정할 때 믿고 의견조차 물을 수 없을 정도로 신뢰를 잃은 사무국 비리와 연관된 사람들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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