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R 프리뷰] 얻을 것 많은 인천전 준비하는 광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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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5-09-07view 13759 |
광주 FC가 홈에서 반격을 준비한다. 광주는 오는 9일(수)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절박하다. 홈으로 복귀해 4연전을 치렀으나 1무 3패를 당했다. 원정 10연전을 끝낸 이후 오히려 좋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28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맞대결에서는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하며 최근에만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부진을 끊어낼 반격이 절실한 시점에서 인천을 상대하는 광주다. 현재 인천은 최고의 흐름을 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순위도 6위로 9위 광주보다 승점 11점이 앞서있다. 분위기가 엇갈린 가운데 광주는 인천의 기세를 빼앗아 시즌 초의 흐름을 되찾아야 한다. 팀 순위표 광주 9위 07승 10무 10패 승점 31점 / 25득점 29실점 / 승-무-무-패-패-패 인천 6위 11승 09무 08패 승점 42점 / 28득점 23실점 / 패-패-승-승-승-승 ◆ 광주는 인천전 첫 승을 갈망한다 
= 의외의 기록이다. 광주는 인천을 상대로 통산전적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2011년 5월 첫 맞대결을 벌인 이후 8경기 동안 5무 3패를 당했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도 맞붙어 치열한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7월 1일 경기에서는 0-1로 패배했다. 질긴 악연을 끊어야 할 때다. A매치로 인해 약 10일 동안 휴식을 취한 광주는 전열을 재정비하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조직력을 재점검했고, 떨어졌던 체력도 회복했다. 여러 세트피스 전술 훈련도 병행하며 전술의 깊이도 더했다. 이제 문제는 실전 경기에서 얼마만큼 감춰있던 폭발력을 터뜨리느냐다. 앞선 경기 동안 광주가 부진에 빠진 이유는 골 결정력 문제였다. 공격 찬스 자체가 시즌 초에 비해 많이 만들어지지 않았고, 마무리 능력도 점점 떨어졌다. 문전 앞에서 집중력이 부족한 결과인데 체력으로나 정신적으로 충전한 만큼 달라진 광주의 공격을 기대해볼 만하다. 이번 인천전엔 걸린 것이 많다. 광주가 승리한다면 인천전 첫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 또, 최근 3연패를 포함해 5경기 무승(2무 3패)에서 벗어나게 된다. 특히 하위권과의 격차를 다시 벌림과 동시에 중위권 그룹도 따라잡을 수 있다. 현재 광주는 승점 31점으로 리그 9위를 기록 중인데, 10위 울산 현대와의 승점 차이가 2점으로 좁혀진 상태다. 8위 제주 유나이티드와는 5점으로 벌어졌다. 물론, 광주는 다른 팀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어서 승점 3점을 획득할 기회는 남아있다. 얻을 것이 많은 인천전에서 광주는 무조건 승리만을 바라보고 있다. 아직 홈 팬들에게 복귀전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고, 처진 팀 분위기도 반전시키겠다는 각오도 대단하다. 인천이 최근 4연승을 달리며 파죽지세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광주가 인천전 승리의 간절함이 어느 경기보다 높기에 승리를 기대해도 충분하다. 
관전포인트 광주, 최근 3연패 및 5경기 무승(2무 3패) 광주, 최근 3경기 연속 실점(5실점) 광주, 최근 홈 4경기 무승(1무 3패) 광주, 올 시즌 홈 2승 4무 6패 33.3% 인천, DF권완규 결장(누적경고 3회) 인천, 최근 4연승 인천, 최근 4경기 연속 득점(6골) 인천,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이후 지난 대전전 1실점 인천, 최근 원정 무실점 2연승 인천, 올 시즌 원정 5승 3무 5패 승률 50% 통산전적 광주, 역대 통산 인천전 5무 3패 / 8득점 11실점 광주, 역대 통산 인천전 무승 2011년 05월 22일 광주 0 – 1 인천 한교원 2011년 07월 02일 인천 2 – 2 광주 김동섭, 주앙파울로 / 박준태(유병수), 전재호(카파제) 2012년 04월 11일 인천 1 – 1 광주 김은선(이승기) / 최종환(설기현) 2012년 06월 17일 광주 0 – 0 인천 - 2012년 10월 27일 인천 3 – 2 광주 박정민(이용), 이용(이승기) / 이보, 한교원(이보), 설기현 2012년 11월 21일 광주 1 – 1 인천 노행석(이승기) / 남준재(이규로) 2015년 03월 07일 인천 2 – 2 광주 김대중(자책), 이종민 / 김도혁(이천수), 정준연(자책) 2015년 07월 01일 인천 1 – 0 광주 케빈 글 = 더스포츠 허회원(www.thesports.cc)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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