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R 리뷰] 준PO 티켓 획득한 광주! 강원과 맞대결 펼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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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4-11-17view 13917 |
광주 FC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획득했다. 광주는 16일(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36라운드 고양 Hi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승점 1점을 추가한 광주는 승점 51점을 기록하며 FC 안양과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앞서며 4위를 기록해 4강행 막차를 탔다. 이날 경기에서 광주 남기일 감독대행은 경고누적으로 빠진 디에고를 대신해 임선영을 그 자리에 넣고 윤상호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우며 변화를 줬다. 또, 안성남을 대신해 조용태를 선발에 올렸다. 상대인 고양은 베테랑 여효진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했고 최전방에 이광재를 중심으로 포지션을 구성했다. 전반전 경기 주도권은 광주가 잡았으나 더 날카로운 공격을 펼친 건 홈팀 고양이었다. 전반 16분 윤동헌의 첫 슈팅으로 포문을 알린 고양은 탄탄한 수비벽을 세운 뒤 빠른 역습으로 광주의 수비를 무너뜨리려 했다. 광주도 전반 20분 조용태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고양 강진웅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8분 고양의 두 차례 공격이 광주를 위협했다. 왼쪽 측면에서 이도성이 올린 크로스를 오기재가 슈팅을 날렸고 전반 38분에는 반대쪽 측면에서 김지웅이 올린 크로스를 이광재가 방향만 바꾸는 헤딩으로 슈팅을 이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후반전 들어서 이찬동의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을 시작한 광주는 후반 7분 윤상호가 김호남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땅볼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기회를 놓쳤다. 분위기를 확실히 잡기 위해 남기일 감독대행은 후반 14분 윤상호를 빼고 파비오를 투입했다. 하지만 파비오는 투입되자마자 불의의 부상을 당하며 후반 18분 안성남과 다시 교체됐다. 악재가 겹친 광주는 이후 공격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상대 페널티박스 근처까지는 무리 없이 연결이 됐지만, 마지막 순간에 결정력 부족과 패스 실수로 기회를 날렸다. 이에 후반 38분 조용태를 대신해 박현을 투입한 광주는 마지막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42분 안성남이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까지 연결했으나 골대를 벗어났고 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영빈의 헤딩 슈팅도 골대를 넘어갔다. 결국, 고양의 골망을 흔들지 못한 광주는 아쉬운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같은 시간에 열린 안양과 대구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 광주는 골득실에 앞서 4강행 티켓을 따내며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한편, 광주는 3, 4위 간 준플레이오프 상대로 강원을 만나 원정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 요약> - 대회명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 라운드 : 36라운드 - 대진 : 고양 Hi FC VS 광주 FC - 경기장 : 고양종합운동장 <경기 결과> - 고양 : 0 / - - 광주 : 0 / - <출전 명단> - 고양 : 강진웅 – 황규범, 최병도, 안현식, 이세환 – 이도성, 여효진(후23. 신재필), 오기재 – 윤동헌(후41. 박성호), 이광재, 김지웅 / 미출전 : 여명용, 배민호, 이훈, 호니, 한빛 - 광주 : 제종현 – 이완, 김영빈, 정준연, 이종민 – 윤상호(후14. 파비오/후18. 안성남), 이찬동, 여름 – 김호남, 임선영, 조용태(후38. 박현) / 미출전 : 백민철, 전준형, 김우철, 송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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