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R 프리뷰] 자신감 찾은 광주, 강원 꺾고 3위 자리 노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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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4-09-18view 12878 |
광주 FC가 강원 FC를 상대로 3위 진입을 노리고 있다. 광주는 오는 21일(일) 오후 2시 춘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8라운드 강원과의 원정 경기를 가진다. 주중에 열린 지난 27라운드 선두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기록하며 9승 10무 8패 승점 37점으로 4위 진입에 재성공한 광주는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승점 39점의 강원을 뛰어 넘어 3위를 노린다. 광주는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은 지난 8월 31일(일) 강원과의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둔 전력이 있기에 이번 원정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확실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올 시즌 강원과의 3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무 1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고 역대 통산 전적에서도 3승 4무 3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광주, 선두 대전을 꺾은 상승세 잇는다! 
남기일 감독대행이 이끄는 광주는 지난 27라운드 대전을 꺾으면서 확실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후반기 짠물 수비를 가동하고 있는 수비진은 아드리아노, 김찬희의 폭발적인 공격을 무실점으로 방어해 시즌 11번째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또한, 외국인 공격수 디에고가 데뷔골을 터뜨리며 그동안의 골 갈증을 해결했다. 이제 광주가 해야 할 일은 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다. 마침, 상대도 강원이다. 지난 24라운드에서 조용태와 김민수의 연속골로 강원을 2-0으로 꺾은 기억이 있기에 광주는 무서울 것이 없다. 특히 후반기부터 광주는 원정 경기에서 무패(2승 1무)를 달리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원정 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현재는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원정에서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강원 원정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 경기는 3위 자리를 놓고 싸우는 ‘사생결단’의 경기다. 4위를 기록 중인 광주는 3위 강원과의 승점 차가 2점밖에 나지 않기에 승리를 거둔다면, 강원을 끌어내리고 3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올 시즌 2위를 목표로 순항하고 있는 광주에 절호의 기회가 생긴 셈이다. 이미 대전의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상대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김호남, 디에고, 조용태 등 공격수들이 이번 경기에서의 활약도 예고하고 있다. 다만, 강원의 가파른 상승세가 부담스럽다. 강원은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 27라운드 대구 FC와의 홈 경기에서 최진호가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4-1 대승을 거뒀다. 또한, 최근 광주와의 홈 경기에서 2승 1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기에 광주로선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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