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R 리뷰] 광주FC, 대구에 1-2 역전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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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4-03-28view 11801 |
광주 FC가 2014시즌 첫 경기에서 대구 FC에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광주는 22일(토)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라운드 개막전 대구와의 원정 경기에서 1-2으로 패배했다. 2014시즌 대대적인 선수 개편으로 이번 경기에 첫 선을 보인 광주는 류원우 골키퍼를 필두로 이완, 전준형, 정준연, 이종민으로 포백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이어, 포백 수비 라인 앞에 신인 이찬동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그 위를 임선영과 여름이 중원에 자리했다. 양 날개에는 김호남, 김민수, 최전방에는 외국인 공격수 호마링요가 선발로 나섰다. 광주는 경기 초반부터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전반 4분만에 주장 이완의 도움을 받은 임선영이 오른발 슈팅으로 대구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이 기쁨을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10분 대구의 미드필더 장백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래도 광주는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측면의 김민수의 빠른 발과 좌우 수비수인 이완과 이종민의 오버래핑이 이어졌다. 이런 경기 분위기는 후반전에도 계속됐는데 선제골을 성공시켰던 임선영이 여러 차례 슈팅을 날리며 역전골을 노렸다. 남기일 감독대행은 후반 17분 호마링요를 대신해 이진호를, 후반 30분 이찬동을 대신해 송한복을 투입시켰다. 하지만 후반 35분 대구의 역습 한 방에 무너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펼쳐진 대구의 역습상황에서 황순민이 광주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을 만들었고 왼발 슈팅을 뽑으며 광주에 비수를 꽂았다. 역전을 허용한 광주는 후반 37분 김민수를 빼고 안종훈을 투입시키며 중원을 두텁게 했고, 적극적 공격에 나섰지만 대구 이양종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역전골을 성공시키지 못한 채 2014시즌 첫 개막전에서 아쉬운 1-2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요약> - 대회명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 라운드 : 1라운드 - 대 진 : 대구 FC VS 광주 FC - 경기장 : 대구 스타디움 <경기 결과> - 대구 : 2 - 전반 10분 장백규 골(-), 후반 35분 황순민 골(-) - 광주 : 1 - 전반 04분 임선영 골(이완 도움) <출전 명단> - 대구 : 이양종(GK), 금교진, 조영훈, 허재원, 이준희, 장백규(후반 23분, 마테우스), 안상현, 김대열, 신창무(후반 45분, 윤영승), 황순민, 한승엽(후반 13분, 조형익) / 미출전 서브 : 조현우, 노행석, 박종진, 김귀현 - 광주 : 류원우, 이종민, 정준연, 전준형, 이완, 이찬동(후반 30, 송한복) 여름, 임선영, 김민수(후반 37분, 안종훈), 김호남, 호마링요(후반 17분, 이진호) / 미출전 서브 : 제종현, 김영빈, 오도현, 정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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