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R 리뷰] 광주 FC, 안양 2-0으로 꺾고 3경기 만에 승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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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4-04-21view 11716 |
광주 FC가 선두를 달렸던 FC 안양을 완파하고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광주는 20일(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5라운드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김호남의 선제골과 후반전 김민수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광주는 2승 1무 2패 승점 7점으로 8위에로 2단계 오른 6위를 기록했다. 또한, 2경기 동안 침묵하던 공격진이 3경기만에 2득점을 폭발시키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날 경기에서 남기일 감독대행은 앞선 경기들과는 다른 선발 명단을 내세웠다. 골키퍼 백민철이 리그 첫 선발 출전했고 수비라인은 이완-김영빈-정호정-박진옥을 내세우며 변화를 줬다. 이어, 송한복이 포백라인 앞에 서며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임선영과 안종훈이 같은 라인을 지켰다. 공격 진영에서는 왼쪽에 김호남 중앙에 호마링요가 섰고 신인 송승민이 오른쪽 측면에 포진됐다. 광주는 경기 초반부터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풀었다. 측면, 중앙을 오가는 공격을 펼치며 기회를 엿봤다. 특히 김호남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김호남은 안양 수비라인 뒷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을 보이며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7분에는 단독 찬스를 맞이해 슈팅까지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기도 했다. 결국 계속 두드리던 골문은 열렸다. 전반 23분 아크 중앙에서 임선영부터 시작된 패스 플레이가 빛났다. 임선영이 페널티 박스 부근에 있던 송승민에게 패스를 건넸고, 송승민이 다이렉트 패스로 문전 쇄도하는 김호남에게 연결했다. 김호남은 공을 잡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고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3경기 만에 터진 광주의 득점이었다. 기세를 잡은 광주는 침착히 경기를 풀었다. 포백라인은 안정적으로 안양의 공격을 차단해 기회를 주지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들어서도 이 흐름을 계속됐는데 남기일 감독대행의 교체 전술이 효과를 봤다. 남기일 감독대행은 후반 22분 선제골을 터트린 김호남을 대신해 김민수를 투입시키며 추가골을 노렸다. 이에 김민수는 후반 29분 이완의 드로잉부터 시작된 공격에서 송승민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슈팅이 강하진 않았지만 워낙 정확하게 골대 구석을 향해 상대 골키퍼가 막기 힘든 공의 궤적이었다. 추가골을 성공시킨 김민수의 슈팅도 빛났지만 도움을 준 송승민의 활약도 대단했다. 송승민은 전반 김호남의 선제골을 도운 것에 이어 김민수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이날, 2도움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2점 차 리드를 잡은 광주는 최성환과 여름을 투입시키며 승기를 굳혔고, 무실점으로 안양의 공격을 막아내며 2-0 완승을 기록했다. <경기 요약> - 대회명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 라운드 : 5라운드 - 대진 : 광주 FC VS FC 안양 - 경기장 : 광주월드컵경기장 <경기 결과> - 광주 : 2 – 전반 23분 김호남(송승민), 후반 29분 김민수(송승민) - 안양 : 0 <출전 명단> - 광주 : 백민철 – 이완 김영빈 정호정 박진옥 – 안종훈 송한복(후43최성환) 임선영(후40여름) – 김호남(후22김민수) 호마링요 송승민 / 미출천 : 제종현 김유성 권수현 이찬동 - 안양 : 이진형 – 이으뜸 김효준 박민 김태봉 - 바그너(후28백동규) 김종성(후0펠리피) 박정식 최진수 – 김재웅(후16김원민) 박성진 / 미출전 : 최필수 정수호 조철인 정다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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