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R 프리뷰] 광주, 수원FC전 2연승을 노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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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4-06-16view 13012 |
지난 5월 14일. 광주 FC는 9라운드에서 수원 FC를 홈으로 불러들여 4경기 만에 승리를 노렸다. 결과는 이완이 결승골을 기록한 광주의 승리였다. 광주는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하지만 이후 광주의 승리는 없었다. 10라운드부터 14라운드까지 3무 2패를 기록하며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오는 22일(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5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수원전 2연승만이 해답이다 
광주로서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만을 바라봐야만 한다. 지난 14라운드 FC 안양전 1-2 패배로 5경기 연속 무승과 약 두 달 가까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경기는 주도했지만 공수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한 점이 문제였다. 공격에서는 방점을 찍을 결정력이 부족했고, 수비에서는 집중력 부족이 꼬리표처럼 따라 다녔다. 더군다나 이번 경기가 원정인 점도 부담스럽다. 광주는 올 시즌 원정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원정 6경기에서 2무 4패로 침체되어 있다. 하루 빨리 원정 무승 징크스를 떨쳐내야 분위기 반전을 이룰 수 있다. 광주는 수원과의 올 시즌 첫 만남에서 승리한 기억이 있다. 당시 전반 19분 이완이 선제골을 넣은 뒤, 수원의 막강한 공격력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광주의 약점이었던 수비 집중력에서 빛을 본 경기였다. 이 때의 승리 기억을 되새겨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라인이 집중력을 잃지 않는다면 승리할 수 있는 경기이다. 희망적인 부분은 최근 4경기 연속 1득점씩을 기록하고 있는 공격력이다.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지만 전체적인 공격 전개에서는 상대보다 우위를 점하며 빌드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밀한 패스와 함께 더 정확한 슈팅을 연결시킬 수만 있다면 공격의 파괴력을 다시 생겨날 것이다. 3연승 노리는 수원의 역습을 조심하라!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팀이다. 수비보다 공격에 초점을 맞춰 경기를 운영하고 공격수들이 빠른 발을 지니고 있어 역습에 능한 팀이다. 특히 공격의 파괴력은 챌린지에서 손에 꼽힐 정도이다. 최근 2경기에서 3골씩을 폭발시키며 대전, 강원에 이어 팀 득점 3위에 올라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주전 공격수인 박종찬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수원의 약점은 최근 6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한 불안한 수비이다. 포백 수비라인의 구성이 매 경기 달라지기 때문에 조직력이 약하고 실수가 많다. 광주는 이 점을 노려 수원 수비를 끈질기게 공략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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