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이션’ 광주FC, 김포와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 승… 강원과 16강 대결 | |
---|---|
관리자 | 2020-07-01view 6591 |
광주는 1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포와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24강) 홈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2-2로 승부차기로 돌입했고, 결국 5-4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강원FC와 4라운드(16강)에서 8강행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라인업
광주는 전반 15분 김포의 이혁주의 슈팅으로 첫 위기를 맞았지만 윤평국이 막아냈다. 이후 광주가 반격에 나섰다. 허율이 전반 17분 임민혁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광주는 전반 24분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온 박준희의 패스를 받은 임민혁이 슈팅이 김포 골키퍼 박한근 손 맞고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광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이희균을 빼고, 김정환을 투입해 첫 번째 승부를 걸었다. 그런데도 김포의 공세는 매서웠다. 윤평국이 후반 26분 이기제, 31분 김동찬의 헤더, 35분 윤상혁의 슈팅을 연이어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후반 37분 김동찬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실점 후 김주공이 투입되어 결승골을 노렸으나 결국 연장전까지 갔다.
연장전에 접어든 이후 광주는 계속 몰아붙였다. 최준혁이 연장 전반 7분 박준희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음에도 박한근 품에 안겼다.
최준혁이 해결사로 나섰다. 그는 연장 후반 4분 김주공이 경합 과정에서 뒤로 뺀 볼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광주는 이민기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연장 후반 12분 이기제에게 다시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치는 듯 했다.
승부차기에 돌입한 광주는 5번째 키커까지 성공했고, 윤평국이 김포의 5번째 키커 김동필의 슈팅을 막아내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
이전글![]() |
|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