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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스서 자란 임대준-박형민이 꿈꾸는 클래식
admin 2017-01-17view   2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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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의 저력은 젊은 피에서 나온다. 특히, 구단 자체적으로 키워낸 유스 시스템을 바탕으로 ‘화수분 축구’를 꿈꾸고 있다. 프로에 도전장을 내민 광주 유스 출신인 신인 미드필더 임대준(23)과 골키퍼 박형민(23)이 꿈을 키워가고 있다.

임대준과 박형민은 광주 유스팀인 금호고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프로의 꿈을 꿨다. 우선 지명을 받았음에도 프로 대신 대학에서 4년 동안 기량을 쌓았다. 결국, 프로로 조기 승격을 이루지 못했지만, 올 시즌 남기일 감독의 부름을 받아 프로에 도전하게 됐다.

임대준은 정확한 패스를 통한 공수조율 및 탁월한 위치 선정이 장점이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은메달 리스트로, 남자축구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주장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다.

박형민은 190cm 장신에 제공권이 좋고, 정확한 킥과 판단력, 반사신경을 갖춘 골키퍼다. 광주의 창단 이후 유스팀 최초고 대표팀에 뽑힌 경험이 있다. 그는 2012년 U-19 대표팀에 선발돼 SBS컵 국제친선대회, 스페인 발렌시아 U-20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남기일 감독은 “신인선수들이 성장해주면 광주의 미래를 밝다. 원하는 선수들이 와서 기대가 된다”라고 할 정도로 올 시즌 광주에 들어온 신인들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치열한 생존 경쟁을 피할 수 없기에 두 선수는 전지훈련지인 전라남도 광양에서 이를 악물고 있었다.

이하 임대준-박형민 인터뷰 일문일답

-광주에서 프로를 시작한 소감은 어떤가?
임대준(이하 대준): 광주에서 뛰게 되어 영광이자 축복이다. 들어온 만큼 경쟁력 갖춰서 팀에 보탬이 되겠다.
박형민(이하 형민): 클래식에 오는 자체가 엄청 기분이 좋다. 신인이니까 빨리 이 팀에 익숙해져서 보탬이 되는 게 목표다.

- 프로로서 겪는 광주의 현재 분위기는 어떤가? 
대준: 형들의 존재만으로 도움이 된다. 가족처럼 챙겨주신다. 최선임인 (이)종민이 형을 비롯해 하나라는 느낌을 받는다. 종민이 형이 나이가 많아 어려울 줄 알았는데, 마음을 열어 주시고 다가와 주시는 것 같다. 
형민: 같은 골키퍼인 (윤)보상, (최)봉진이 형은 물론 새로 들어온 (이)한도, (이)우혁, (정)영총이 형 모두 가족 같은 분위기라 먼저 물어보고 챙겨 주신다. 

- 프로에서 훈련을 겪어 보니 어떤가? 
형민: 대학 시절과 많이 다르다. 체력 훈련에서 처져 남기일 감독님께 혼났다.
대준: 이전보다 체계적이다. 남기일 감독님은 카리스마 있으신 것 같다. 대학에서는 인조잔디에서 뛰다 천연잔디에서 훈련하다 보니 어려움은 있다.

- 프로 직행 대신 대학을 갔는데 배운 점이 있다면? 
형민: 1학년 때 빨리 프로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대학 진학이 나 스스로 다듬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 같아 좋았고, 프로에서 뛸 준비를 하게 됐다. 사실 대학 때 적응 늦게 해서 고생했다.
대준: 프로로 먼저 간 친구 (오)도현이 보면서 부러웠다. 나중에 도현이가 남기일 감독님의 스타일과 훈련, 생활 면에서 많이 알려줬다. 경기 감각 면에서 대학 생활을 하다 지내다 보니 도움이 된다. 광주가 원하는 축구를 하기 위해서 녹아 드는 게 급선무

- 대학 시절 외부에서 본 광주 축구는 어떤가? 
대준: 정말 많이 뛴다. 아기자기한 패스가 재미있었다. 남기일 감독님의 축구 철학이 확고하다. 이 팀에 접목 시킨 것 같다. 
형민: 열심히 뛰고, 쉽게 지지 않은 팀이다. 젊은 투지가 인상적이었다.

- 주전 경쟁을 피할 수 없는데? 
대준: 당장 뛰는 것보다 잘 적응하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형민: 준비하고 있으면 기회가 올 거다. 기회를 잘 살리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 같다. 같이 훈련하다 보니 과연 (윤)보상이 형처럼 할 수 있을까 생각할 정도다. 골키퍼 형들 모두 잘한다.

- 만약 경기에 출전하면, 전북-서울-울산 등 강팀과 맞대결 하는 상상도 해봤나?
대준: 대학교 선배인 주세종(FC서울) 형이랑 붙어보고 싶다. 나이 차가 있어 먼 선배이지만, 형들이 이야기 해준 걸 듣고, 경기를 챙겨보면서 꿈 아닌 꿈을 꾸게 된다. 

- 올 시즌 프로 첫 해 목표는 무엇인가? 
형민: 일단 경기 출전이 첫 목표다. 경기에 나선다면 실점을 안 하는 것이다. 
대준: 선발과 교체 상관 없이 10경기 출전을 목표로 잡겠다. 동계훈련을 착실하게 해서 팀에 잘 녹아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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