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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OUR PRIDE GWANGJU FC

광주의 차세대 실세, 2년차 6총사가 만들 2017년
admin 2017-01-17view   2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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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의 2016년은 중간급 이상 선수들의 임펙트가 컸다. 화려함은 정조국(33, 현 강원FC)을 비롯해 김민혁(25), 여름(29), 이종민(34) 등이 맡았다.

그러나 지난해 신인이었던 1993년 또는 1994년생 신인 선수들의 활약도 빼 놓을 수 없다. 프로 1년 차 낮은 성공률에도 당당히 남기일 감독의 선택을 받아 광주에 패기를 불어 넣었다. 광주의 현재는 물론 밝은 미래를 보장해줄 자원으로 거듭났다.

2년 차가 된 이들은 2017년을 팀과 개인 모두 더 성장할 수 있는 해로 만들려 한다. 광주의 차세대 실세가 될 박동진(23, DF), 홍준호(23, DF), 조주영(23, FW), 윤보상(24, GK), 정동윤(23, DF), 이민기(24, DF)에게 기대는 커지고 있다.

▤ 1년 전 훈련과 다른 점? 긴장 대신 여유

광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 훈련 시작을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했다. 당시 신인이었던 6총사는 긴장감과 설렘, 불안함을 안고 시작했다. 그러나 1년 뒤 이들은 광양을 다시 찾았고, 지난해에 비해 나아진 건 여유라 할 수 있다. 

“작년에는 신인으로서 긴장이 됐다. 이제는 2년 차인데 여유가 되어서 신인들 잘 데리고, 뒷바라지하는 선수 될 것이다. 작년과 다르게 프랭클린 코치님께서 오신 후 공으로 훈련을 많이 하는 것 같다.” (홍준호)

“준호 말처럼 작년에 신인이다 보니 긴장된 건 사실이다. 팀 전체 나이 대가 어려지다 보니 주축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이민기)

▤ 프로 1년 차 신고식, 치열한 경쟁과 경험 부족 느끼다

신인이 프로에서 출전 기회를 자주 잡는 건 어렵다. 아마추어에서 날고 기어도 프로는 다르다. 프로에서 잔뼈 굵은 선수들과 경쟁해서 이겨내는 건 쉽지 않다. 그러나 광주는 팀 특성 상 젊은 선수들을 많이 기용할 수밖에 없었고, 타 팀에 비해 출전 횟수가 많아졌다. 광주는 6총사에게 시작에 있어 최적의 팀이었다. 그러나 한국축구 최상위 리그인 클래식이 주는 압박과 치열한 경쟁은 항상 어려움을 줬다.

“프로는 매 경기 승점 싸움이 치열하다. 또한 개인마다 평가를 받으니 부담도 있다. 첫 해를 잘 넘기다 보니 더 편해졌다.”(윤보상)

“동계훈련 때 무리해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힘들었다. 프로에 오니 확실히 타이트 하다. 올해는 작년 경험을 통해 더 노련하게 하려고 한다.”(이민기)

▤ 정조국이 보여준 존재감, 아쉬움은 지워가는 중

지난 2016년 광주의 핵은 공격수 정조국이었다. 그는 20골을 넣으며, 클래식 득점왕에 오를 정도로 강렬했다. 실력은 물론 수많은 경험을 가진 정조국의 존재는 컸다. 특히, 같은 포지션인 조주영뿐 만 아니라 후배들에게 든든함을 준 선수였다. 그러나 강원으로 이적 아쉬움은 있지만, 그 공백에 집착하지 않았다. 

"조국이 형 보면서 보고 많이 배우려 했다. 강원으로 떠나서 아쉬웠다. 그래도 잘 되어서 가니까 박수를 보내고 싶다. 같이 생활하고 뛰면서 존경했다. 그러나 광주는 한 사람에 의존하는 팀이 아니다. 올해는 큰 문제 없을 것이다."(조주영)

“기본적인 자세나 간절함에서 많은 걸 보여준 선수다. 후배들에게 한 경기를 쉽게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 해 준 점이 기억에 남는다.” (정동윤)

▤ 6총사가 본 남기일 감독의 지도력

남기일 감독은 광주에서 선수 이상으로 가장 중요한 전력을 차지하는 지도자다. 확실한 색깔을 잃지 않고, 선수들에게 강한 동기부여와 자신감, 신뢰를 줬다. 이로 인해 광주는 객관적인 전력 열세를 딛고, 2년 연속 클래식 잔류 확정은 물론 상위 스플릿 진출을 노릴 수준까지 올라섰다. 

특히, 신인 선수에게 과감한 기용과 선택도 돋보인다. 6총사가 올 시즌 많은 경기에 뛸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다. 

“감독님께서는 나이가 젊으셔서 선수들과 소통하려 노력 한다. 소통이 되다 보니 젊은 패기로서 뭉치기 좋게 한다. 생각하는 발상도 남 다르다.”(이민기)

“남기일 감독님께서는 칭찬을 잘 안 하시는 편이다. 선수 입장에서 독기가 오른다. 칭찬 받기 위해서 열심히 하는 것 같다.”(윤보상)

▤ 홍준호와 박동진에게 잊지 못할 대표팀 경험

광주에서 기회를 잡은 6총사 중에서 희소식도 있었다. 박동진은 지난해 8월 리우 올림픽 최종 엔트리에 들었고, 홍준호 역시 광주에서 맹활약으로 올림픽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다. A대표팀은 아니더라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 자체는 광주에서 열심히 뛴 성과 중 하나라 의미 있다.

“국제 경험도 중요하지만, 프로에서 뛰는 게 더 어렵다. 팀에서 잘해야 대표팀도 갈 수 있다. 올림픽 당시 훌륭한 선배들과 친구들과 잘 어울렸다. 국제 경험을 토대로 광주에서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됐다. 올림픽에서 (장)현수, (석)현준, (손)흥민이 형이 잘해줬다. 경기를 못 뛰어 아쉬웠지만, 더 열심히 하려는 계기가 됐다.”(박동진)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어도 6월 잠깐 소집 됐을 당시 좋은 경험 하고 왔다. 스스로 부족하다는 생각도 있었다. 사실 갈 거라고 기대는 안 했다. 다른 선수들이 워낙 좋았다”(홍준호) 

▤ 광주의 실세? 아직은…

남기일 감독은 올 시즌 광주의 발전 키워드를 선수로 꼽았다. 젊은 선수들이 성장해줘야 팀도 덩달아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6총사도 마찬가지다. 데뷔 시즌 좋은 경기력은 물론 프로에 적응하면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각 포지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에 광주의 실세로 거듭날 가능성은 크다. 그러나 본인들의 생각은 아직 조심스러웠다.

“형들이 잘 해서 이뤄낸 거다. 감독님을 비롯해 코칭 스태프가 우리에게 맞춰 주려 했고, 중간 역할 하는 형들이 잘 해줘서 좋은 성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우리가 실세는 아닌 것 같다.”(박동진) 

▤ 2017년 목표, 광주의 첫 상위 스플릿 향해

광주는 올 시즌 목표를 상위 6위 팀이 갈 수 있는 상위 스플릿 진출로 정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상위 스플릿 문턱에서 좌절했기에 아쉬움은 더욱 컸다. 2년차를 맞아 더욱 발전하고 싶은 6총사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올해는 작년처럼 6강 안에 들 수 있도록 모두가 잘해서 팀 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박동진)

“올 시즌 팀 전체적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형들과 어린 선수들이 어울러지면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에 오를 거라 생각한다.”(홍준호) 

“지난해 보다 올해 더 잘하고 싶다. 특히 조국이 형 빈자리가 있으니 느껴지지 않을 만큼 목표로 잡았다. 목표한 바를 올해 이루고 싶다.”(조주영)

“지난 시즌 좋았던 점을 유지시켜 광주가 상위 스플릿 진출에 힘을 보태고 싶다.“(윤보상)

2017년은 6강에 들 수 있었는데 뒷심이 부족했다. 젊은 패기로 6강에 들 수 있도록 한 팀으로 올라가려 할 것이다.”(정동윤)

“1년 차 신인이기에 실수 했지만, 보완해서 좀 더 노련하게 하면 좋은 경기할 것 같다. 올해는 상위 스플릿 진출을 이뤄보고 싶다.”(이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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