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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보-황의조도 못뚫은 수원FC성곽, 정조국이 무너트렸다
admin 2016-04-03view   1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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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의 베테랑 킬러 정조국이 수원FC의 강력한 성곽을 무너트렸다.


광주는 3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정조국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오군지미와 이승현에게 연속골을 내줘 1-2로 패했다.


아쉬운 패배였으나 정조국의 발끝은 또 다시 빛을 발휘했다. 이날 정조국은 지난 2경기와 마찬가지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선에는 개막전부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송승민, 김민혁, 조성준이 위치했다. 든든한 지원군들이 있었지만 함께 팀을 이끄는 주장이자 '큰 형' 이종민이 부상으로 빠져 '작은 형' 정조국의 어깨는 무거웠다.


더욱이 정조국의 상대는 블라단-레이어로 이어지는 포백 라인이었다. 그 앞에는 190cm가 넘는 김근환이 버티고 서 있었다. 지난 2경기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킬러 스테보(전남)와 황의조(성남)를 무득점으로 돌려세운 막강 수비진이다.


그러나 정조국은 전반부터 수원FC 수비진을 위협했다. 슈팅이 수비진에 막히거나 골키퍼 선방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으나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고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었다. 수원FC는 정조국의 날카로우면서도 노련한 움직임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결국 정조국의 한 방이 또 다시 빛을 발휘했다. 45분 동안 예열을 마친 정조국은 후반 4분 만에 수원FC의 성곽을 뚫어냈다. 김민혁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나오자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수원FC의 골망을 흔들었다. 박형순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궤적이 워낙 날카로워 손을 쓸 수가 없었다.


이날 득점으로 정조국은 개막전 포함 3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4호골을 기록했다. 성남의 티아고를 밀어내고 재차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시즌 전 광주의 남기일 감독이 남다른 믿음을 나타내며 "정조국이라면 득점왕도 가능하다"고 말한 것이 괜한 소리가 아니었다.


지난 FC서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정조국은 올 시즌을 앞두고 광주로 적을 옮겼다.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동계훈련에 임했고 여느 때보다 알찬 구슬땀을 흘렸다. 이제는 한 물 간 공격수라는 비아냥도 있었지만 지난 2경기서 3골을 폭발시키며 스스로 가치를 증명해 보였다.


그리고 수원FC의 성곽까지 무너트리며 재차 K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우뚝 서고 있다.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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