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형광팬] 다섯 번째 줄 '미생' 들의 눈부신 활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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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6-04-19view 19275 |
4월17일 오후2시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 광주FC의 경기가 펼쳐졌다. 전남은 최전방 스테보를 중심으로 유고비치와 오르샤 3명의 외국인 공격수와 왼발이 장기인 안용우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광주는 전방에 정조국, 조성준, 송승민이 전남의 골문을 노렸고, 저번 경기에서 부상당한 7번 여름 대신 10번 파비오가 선발로 나섰다. 시즌 초반 하위권에 머물러있는 광주와 전남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두 팀은 이번 경기만큼은 물러설 수 없었고, 전반전부터 라인을 높게 끌어올리며재미있는 경기를 선보였다. 두팀의 경기는 전반부터 빠르고 격렬했다. 선제 골은 홈팀의 발끝에서 터졌다. 전반 11분 유고비치가 얻어낸 프리킥을 오르샤가 오른발로 정확히 감아골로 연결했고, 이른 선제골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갔다. 그러나 광주도 쉽게 밀리지 않았다. 신인 홍준호는 전반 17분 이종민의 코너킥을 니어 포스트 앞에서 헤딩골로 연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