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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R] 광주의 부진을 끊어낸 ‘맏형’ 이종민의 존재감
관리자 2015-06-01view   2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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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의 남기일 감독은 베테랑 수비수 이종민을 보면 마음이 놓인다. 화려한 경력만큼이나 솔선수범한 모습으로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종민의 존재감은 빛났다. 이종민은 지난 30일(토)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서 전반 3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1-0 승리를 안겼다. 앞선 3경기 동안 1무 2패를 당하며 무승이 길어질 뻔한 위기에서 팀을 구했고, 3경기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침묵한 골 결정력까지 직접 해소시켰다.

승리 이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이종민은 “승리가 없던 상태에서 승점 3점을 챙겨 기분이 좋다. 팀 적으로 분위기도 좋아졌다”고 웃어 보이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날 경기를 준비한 과정에 대해 “아무래도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보니 신중하게 준비했다. 감독님께서도 약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지한 웃음으로 경기에 임하자는 말씀을 하셨다. 오히려 지난 경기에서의 패배 이후로 선수들이 똘똘 뭉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는 12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후반 막판 프리킥 상황에서 결승골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패배를 당했다. 그 앞선 장면에서 김호남이 페널티킥을 날리며 선제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회상됐다. 이미 광주는 7라운드 성남 FC전에서도 파비오가 PK를 실축하며 승리를 날린 경험이 있기에 아픔은 배가 됐다.

하필, 이날 제주전에서도 전반 1분 만에 PK를 얻으며 선제골 기회를 잡은 광주였다. 광주 입장에선 불안할 수밖에 없었다. PK의 악몽이 계속 떠올랐기에 오히려 더 부담스러웠다. 이때 키커로 나선 이가 이종민이었다. 이종민은 전반 3분 정확한 오른발 킥으로 제주의 골망을 흔들며 광주의 페널티킥 악몽을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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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종민은 “선수들이 경기 들어가기 전에 PK 상황이 오면 내가 차라고 했다. 맏형으로서 넣게 되면 팀의 PK 트라우마가 사라질 것이라 생각했다. 오늘을 계기로 선수들이 다시 PK를 차게 될 용기가 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PK를 차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실, 이종민은 이날 PK 골을 만들기까지 혹독한 훈련을 거쳤다. 팀 분위기가 가라 앉을 것을 우려해 맏형으로서 연습 때 먼저 나가서 하는 모습을 보이고 PK 연습에서도 선수들이 부담을 가지지 않게 웃으면서 함께 훈련했다. 남기일 감독 또한 공식 인터뷰에서 “팀의 고참인 이종민 선수가 연습 때부터 세트피스를 연습했다. 먼저 나서서 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이종민은 앞으로 PK 상황에서는 공격수들이 차기를 원하고 있다. 이종민은 “나는 공격수들이 PK를 찼으면 한다. 골을 넣으면 감각이 더 올라올 텐데, 선수들이 중요한 순간에 넣지 못하다 보니까 부담감이 많은 것 같다. 연습을 통해 극복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인터뷰만 들어도 이종민의 존재감은 후배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과 팀만을 생각하는 뚝심은 광주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잡았다. 자연스레 후배들은 믿음직한 이종민을 따를 수밖에 없고, 경기 직전 PK를 차라고 한 것만 봐도 이미 선수들의 신뢰와 믿음을 얻고 있다는 증거다.

하지만 이런 이종민에게도 고민거리는 있다. 아직 해소되지 않은 수비 불안이다. 이종민은 “시즌 초반부터 우리가 못해서 먹은 것보다 실수로 먹은 게 많았다. 아직도 불안한 면이 있다. 연습을 통해 극복하려 한다. 경기를 거듭하다 보니 초반보다는 지금이 더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의 PK 트라우마를 떨쳐버린 것처럼 수비 불안도 연습을 통해 없애버린다는 이종민의 각오다. 이젠 어느 정도 나이도 먹었고, 팀 내 위치도 높은 상황이지만, 이종민은 연습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있었다. 그만큼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종민의 다짐처럼 광주가 수비 불안을 해소하기만 한다면 광주는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볼 수 있다. 이종민이 있기에 광주는 걱정이 없다.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성실함의 존재감이라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

글 = 더스포츠 허회원(www.thesports.cc)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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