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상주상무 원정에서 0-1 아쉬운 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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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0-05-23view 6512 |
광주FC가 상주상무 원정에서 아쉽게 패했다.
광주는 23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선발라인업
광주(4-1-2-3) : 윤평국(GK) – 이으뜸, 아슐마토프, 이한도, 김창수 – 최준혁 – 박정수, 여름 – 이희균, 펠리페, 두현석
전반 5분 강상우에게 선제 실점하며 경기를 어렵게 시작했다. 이후 광주는 중거리 슈팅과 세트피스로 반전을 꾀했다. 이으뜸이 전반 22분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은 멀리 벗어났다. 박정수가 전반 39분 시도한 힐킥은 황병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초반 상주와 광주는 기회를 한 번씩 주고 받았다. 상주는 후반 4분 송승민의 중거리 슈팅, 광주는 6분 최준혁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양 팀 골문을 두들겼다.
광주는 공격이 풀리지 않자 마르코와 김효기를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이후 광주는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25분 여름의 오른발 프리킥이 아쉽게 골대 구석을 강타했다.
감 찾은 광주는 계속 상주를 압박했다. 여름이 후반 30분 왼 측면에서 온 이으뜸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 옆을 스쳤다. 5분 뒤 박정수 대신 김주공을 마지막 카드로 쓰며, 동점골 의지를 드러냈다.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김효기가 후반 38분 볼을 잡으려 달려가는 과정에서 황병근과 충돌했다. 그는 황병근의 무릎에 맞아 순간 의식을 잃었지만, 주심의 빠른 경기 중단과 선수들이 나서 기도 확보와 함께 최악의 상황을 넘겼다. 김효기는 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미 교체 카드 3장을 쓴 광주는 한 명이 적은 상태에서 동점골 의지를 드러냈지만, 아쉽게 패배를 막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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