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 4연속 골’ 광주FC, 전남드래곤즈에 2-1 승… 선두 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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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9-03-30view 13959 |
광주는 30일 오후 3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개막 후 리그에서 4경기 무패(3승 1무)와 함께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또한, 지난 27일 FA컵 3라운드 1-0 승리를 포함해 전남과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갔다.
펠리페는 이날 멀티골로 광주 역사상 최초 4경기 연속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시즌 7호골로 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선발라인업 광주(4-1-2-3): 이진형(GK) – 이으뜸, 김진환, 이한도, 이시영 – 최준혁 – 박정수, 여름 – 이희균, 펠리페, 김정환
▲경기리뷰 광주가 초반부터 전남을 몰아 붙였다. 전반 4분 최준혁의 발리 슈팅, 18분 이희균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위협했다.
결국, 선제골에 성공했다. 펠리페가 전반 20분 여름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전남 골문을 갈랐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전반 34분 최재현에게 실점하며 1-1 동점이 됐다.
후반전에도 두 팀의 치열한 접전은 계속되었다. 광주는 후반 12분 김정환 대신 윌리안 카드로 공격에 변화를 줬다.
광주의 카드는 3분 만에 성공했다. 펠리페가 후반 15분 왼 측면에서 온 윌리안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해 다시 앞서갔다.
전남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한찬희와 김민혁을 동시에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그러나 광주는 마지막까지 전남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2-1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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