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감독님의 인터뷰를 보고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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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호 | 2024-03-14view 566 |
어제 이정효 감독님의 인터뷰를 보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개막전 직관을 다녀온 팬의 입장에서 작은 경기장 , 경기장의 잔디, 부대시설의 부족, 현재 논란중인 유니폼 문제 이정효 감독님의 말대로 전체적인 구단 운영이 많이 부족한것은 사실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새로 건립중인 훈련장의 잔디도 엉망이라, 다 갈아엎고 다시 잔디를 깔아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유무는 확인하지못했습니다. 현재 구단이 운영되는 모습을 보면, 저 소문도 그럴만하다 라고 느껴집니다.
인터뷰에 따르면 대부분의 조직이 그렇듯 중간관리자분들께서, 예전의 관습을 고집하며 꼰대 운영을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정효감독님이 직접 이런부분을 언급하는것이 괜히 내부의 반발을 일으키는게 아닌가 걱정이 듭니다.
대부분의 조직이 올바른 비판을 하더라도, 수용하지 못하고 그저 기분 나쁘고, 반발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이제 팬들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의 사태를 보면 알수 있듯이 팬들은 내부의 시스템부터 지적하고, 수정을 요구합니다. 저희 팬들이 광주fc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꼼꼼히 지적하고, 응원하고 사랑하겠습니다.
이정효감독님이 승승장구 하시길 바라지만, 혹시나 어제같은 발언들이 이정효감독님이 힘들때 괜히 독이되는게 아닌가 싶은 걱정이 들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다같이 하나되어 실력으로나 시스템으로나 우승구단에 걸맞는 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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