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대구FC에 0-1 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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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8-13view 23060 |
프로축구 광주FC가 대구FC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광주는 13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선발라인업 광주(4-1-2-3): 윤보상 – 이민기, 김영빈, 박동진, 이종민 – 본즈 - 김민혁, 여봉훈 – 맥긴, 완델손, 송승민
▲경기 리뷰
광주가 경기 초반부터 대구를 몰아 붙였다. 완델손이 전반 2분 왼 측면서 올라온 맥긴의 프리킥을 헤딩 슈팅으로 이었으나 조현우에게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기회에서 김민혁의 헤딩 슈팅은 빗나갔다.
대구는 광주의 압박에 밀려 기회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박한빈이 전반 17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멀리 벗어났다.
광주는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가면서 상대의 실수를 유도했다. 완델손이 전반 26분 김진혁의 백패스 미스를 가로채 돌파하며, 한희훈과 몸 싸움까지 이겨냈다. 그는 조현우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이종민이 전반 38분 오른발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높이 떴다.
광주는 후반에도 계속 대구를 위협했다. 후반 4분 맥긴 오른발 하프 발리 슈팅은 높게 떴다. 이후 광주는 이한도를 투입하며 수비에 변화를 줬고, 이어 주현우 카드로 공격에 힘을 실었다.
대구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6분 홍승현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골문으로 향했으나 윤보상이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광주는 후반 25분 이종민의 프리킥으로 득점을 시도했으나 수비벽에 막혔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이민기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 킥을 내줬고, 윤보상이 주니오의 슈팅을 막아냈다. 이어진 슈팅을 막지 못하면서 아쉬운 패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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