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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임민혁·이진형, 31R 주간베스트11
관리자 2019-10-04view   8949


프로축구 광주FC의 임민혁과 이진형이 31라운드 주간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2019 K리그2 31라운드 5경기를 평가한 결과, 광주의 임민혁과 이진형을 주간베스트11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윌리안과 임민혁의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기록, 홈 무패행진(11승 5무, 승률 84.4%)을 이어감과 동시에 2위 부산과의 격차를 7점으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수훈선수(MOM)과 함께 주간베스트11까지 선정된 임민혁은 이 날 전반 31분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키패스로 공격전개에 활기를 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U-22 대표팀에 발탁된 임민혁은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는 2020 AFC U-23 챔피언십 본선을 앞두고 오는 11일과 14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진형은 부상 복귀 후 2경기만에 주간베스트11에 선정되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안정된 볼 처리와 슈퍼세이브, 노련한 수비조율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연맹은 K리그2 31라운드 주간베스트11에 바이오, 브루노, 안토니오(이상 FW), 하마조치, 팔라시오스, 치솜(이상 MF), 채광훈, 닐손주니어, 민준영(이상 DF)을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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