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만회골’ 광주FC, 전북현대에 1-4 패... 파이널A 첫 승 미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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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0-10-18view 5009 |
광주는 1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전북과의 원정 경기에서 김정환이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1-4로 패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광주(25점)는 파이널라운드 돌입 후 첫 승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선발 라인업 광주(4-3-3) : 이진형(GK) - 정준연, 김태윤, 이한도, 김창수 - 최준혁, 박정수, 여름 - 윌리안, 김효기, 엄원상
파이널A 첫 승과 전북전 원정 첫 승을 노리는 광주는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분 바로우의 슈팅을 이진형 골키퍼가 슈퍼 세이브로 막아냈다. 하지만 이어진 상황에서 손준호에게 선제 실점했다.
광주가 한 골을 더 내줬다. 전반 21분 쿠니모토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그대로 주저앉진 않았다. 윌리안과 엄원상의 빠른 속도를 이용해 전북을 흔들었다. 전반 35분 윌리안이 측면을 허문 뒤 크로스를 연결했다. 엄원상이 슈팅까지 이었지만 무위에 그쳤다. 1분 뒤 여름이 좋은 프리킥을 선보였지만, 수비 벽에 살짝 걸렸다.
후반전 초반 분위기도 광주가 잡았다. 김창수의 측면 크로스가 흐른 것을 여름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또다시 상대 수비를 맞고 나왔다.
광주가 추가 실점했다.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김보경에게 한 골을 더 내줬다.
차이가 벌어졌지만, 광주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정환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북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광주는 끝까지 공세를 퍼부으며 격차를 더 줄이고자 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한교원에게 한 골을 더 내줬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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