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광주FC 괴물 펠리페의 친정팀 방문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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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2-02-20view 2754 |
![]() 광주FC의 2019 K리그2 우승과 첫 파이널A의 영광을 함께한 괴물 스트라이커 펠리페(청두 룽청)가 친정팀 광주를 찾았다. 펠리페는 지난 1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을 찾아 광주의 2022시즌 홈개막전을 응원했다. 중국으로 떠난 지 8개월여만의 방문이다. 광주는 하프타임을 이용해 펠리페와의 인터뷰를 전광판에 소개했고, 팬들은 펠리페의 광주 방문을 큰 박수로 환영했다. 파이팅을 외치며 인터뷰를 시작한 펠리페는 “중국으로 급하게 떠나면서 한국에서 일들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한국에서 좋은 기억이 많아 휴가를 보내다 갈 생각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팀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광주 팬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광주는 제 2의 고향”이라며 “지난 시즌 결과는 아쉽지만 광주는 저력이 있는 팀이다. 광주가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멀리에서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펠리페는 지난 2018시즌 후반기 광주에 합류해 79경기 41골 7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K리그2 우승과 승격, 창단 첫 파이널A 진출 등 구단의 새로운 역사를 이끌었다. 2019 K리그2 최다득점상, 광주 소속 최다득점 등 숱한 개인 기록도 써내려간 역대급 외국인 선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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