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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잊은 광주FC, 대전 원정 승리 향해 '올인'
관리자 2022-06-20view   499


패배를 잊은 프로축구 광주FC가 대전전 승리를 향해 달린다.

광주는 2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전남드래곤즈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승리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광주는 여전히 강하다는 걸 증명한 경기였다. 광주는 상대의 거친 압박과 선제 실점에도 불구, 13개의 슈팅(유효슈팅 4개)을 기록하는 등 패기와 투혼을 발휘하며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2위 대전과 승점 차는 여전히 9점차. 이번 경기는 승점 6점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 숨막히는 1-2위 다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광주는 K리그1 승격과 우승을 위해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는 좋다. 중원의 핵 김종우는 2경기 연속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을 뿐 아니라 날카로운 패스와 경기 조율로 팀 승점 적립에 힘을 보탰다. 또 헤이스와 마이키, 하승운, 허율 등 공격진 또한 거침없는 슈팅과 드리블로 공격에 활기를 띄우고 있다.

여기에 에이스 엄지성이 U-23 대표팀에서 복귀,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 컨디션 조절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더 강력한 공격진으로 다득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대 대전은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로 분위기가 다소 침체돼 있다. 또 수비진에 문제점을 노출하며 23실점(최다실점 5위)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대전은 마사, 공민현, 김승섭 등 막강한 공격진과 이진현, 김영욱, 임은수 등 탄탄한 중원, 그리고 조유민, 김재우, 이창근 등 수비진까지 K리그1 수준의 두터운 스쿼드를 자랑한다. 지난 시즌엔 승강플레이오프 진출로 K리그1 문턱까지 오르는 등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 홈에서 치러지는 경기인만큼 지난 맞대결 0-2 패배 복수를 위해 적극적인 공격으로 광주를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 광주는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고 빠른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려야 한다.

광주가 대전을 꺾고 무패 행진과 단독 선두 체재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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