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주도한 광주FC, 안산 원정에서 0-0 아쉬운 무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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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2-08-13view 936 |
프로축구 광주FC가 일방적인 경기에도 아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다.
광주는 13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결과는 아쉽지만,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하는 동시에 8경기 무패(4승 4무)를 이어갔다.
선발라인업 광주(3-4-3): 김경민(GK) – 안영규, 박한빈, 아론 – 이민기, 정호연, 이희균, 이상기 – 엄지성, 허율, 마이키 경기 리뷰
전반은 광주의 공세가 강했다. 광주는 전반 5분 이희균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11분 허율이 박스 안에서 발바닥으로 볼을 끌며 턴 한 후 때린 슈팅은 수비수 맞고 나갔다.
전반 16분 안산의 역습으로 김경준에게 실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볼은 김경민 손과 골대를 맞고 나가면서 위기를 넘겼다.
이후 광주는 제 페이스를 되찾았다. 전반 23분 이민기의 패스를 받은 엄지성이 박스 안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1분 뒤 허율의 헤더도 골대를 비껴갔다. 터질 듯 터지지 않았다. 광주는 전반 27분 엄지성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이 골문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이상기의 크로스를 엄지성이 머리에 맞췄으나 골대 위로 떴다. 전반 43분 엄지성이 처리한 프리킥도 골문 위로 솟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광주가 교체 카드 3장을 썼다. 마이키, 이희균, 허율 대신 헤이스, 이순민, 산드로를 투입했다. 후반 역시 광주가 볼을 점유하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슈팅은 좀체 나오지 않았다.
소강상태가 이어지던 후반 17분 변수가 발생했다. 엄지성의 전진을 막던 안산의 박동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광주는 수적 우위를 점한 직후 정호연을 빼고 김종우를 넣었다.
광주가 맹공을 펼쳤다. 후반 22분 헤이스의 크로스를 엄지성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이승빈에게 막혔다. 4분 뒤 김종우의 슈팅은 높게 솟았다. 결국 광주는 후반 27분 안영규를 빼고 이으뜸을 넣었다. 1분 뒤 결정적인 기회가 막혔다. 아론이 박스 안에서 때린 발리슛이 이승빈 손에 걸렸다.
추가시간 김종우의 오른발 프리킥이 이승빈에게 막혔고, 이어진 아론의 결정적 슈팅 마저 골로 잇지 못했다. 결국 0-0으로 아쉽게 비겼다.
* 본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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