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 동점골’ 광주FC, 포항스틸러스 원정서 1-1 무승부… 6연속 무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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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3-08-13view 806 |
프로축구 광주FC가 포항스틸러스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무패 행진을 6경기로 늘렸다.
광주는 13일 오후 8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3연승에 실패했지만, 최근 6경기(2승 4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승점 38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선발 라인업 광주(4-4-2): 김경민(GK) - 이민기, 안영규, 티모, 두현석 - 엄지성, 이순민, 정호연, 아사니 - 토마스, 허율
경기 리뷰
광주는 초반부터 전방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하려 했지만, 전반 20분 고영준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실점 후 반격에 나섰다. 이민기가 전반 36분 포항 페널티 지역 깊숙이 침투하며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문 옆을 빗겨갔다.
광주는 후반 초반에도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10분 김한길, 아론을 투입했다. 후반 18분 이건희 카드를 꺼내 들었다.
광주가 동점골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티모가 후반 22분 우측에서 온 이순민의 패스를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이었고, 포항 골문 우측을 가르며 골을 성공 시켰다.
기세를 탄 광주는 김한길의 빠른 발을 활용해 역전골을 노렸다. 김한길의 돌파에 포항의 수비는 더 흔들렸다.
이후 포항의 반격에 위기를 맞았다. 후반 31분 그랜트의 헤더가 골대를 맞추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광주는 후반 박판 이상기와 오후성 투입으로 결승골 의지를 드러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결승골을 노렸지만, 더는 득점없이 1-1 무승부로 마쳤다.
* 본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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