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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좋은 경기력에도 인천UTD와 홈 경기 0-2 아쉬운 패
관리자 2023-10-28view   558

프로축구 광주FC가 인천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아쉽게 발목 잡혔다.

 

광주는 28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선발라인업
광주(4-4-2) 이준(GK) – 이순민, 안영규, 김승우, 두현석 – 엄지성, 정호연, 이강현, 아사니 – 허율, 토마스

경기 리뷰

 

광주는 홈 이점과 전력 우위를 앞세워 인천을 압도했다. 그러나 로테이션을 돌린 인천의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25분에서야 슈팅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두현석이 전반 25분 왼 측면에서 온 크로스를 발리 슈팅으로 이었으나 수비 맞고 빗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아사니의 크로스에 의한 안영규의 슈팅은 높이 솟구쳤다.

 

광주는 계속 인천 골문을 두들겼다. 두현석이 전반 30분 왼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를 통해 기습적인 슈팅을 때렸지만 김동헌에게 막혔다. 전반 38분 이순민의 오른발 하프 발리 슈팅은 솟구쳤다.

 

후반전 광주는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16분 이희균, 26분 이건희와 베카를 동시에 투입하며 득점 의지를 드러냈다.

 

오히려 인천의 역습에 연속 실점을 내줬다. 최우진이 후반 30분 돌파하면서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로 이어졌다. 후반 38분 김민석에게 추가 실점으로 경기는 더 어려워졌다.

 

광주는 실점 후 후반 42분 베카, 추가시간 엄지성의 연속 슈팅으로 두들겼으나 골로 잇지 못했다. 결국, 0-2로 아쉽게 패했다.

 

* 본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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