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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대전에 2대1 역전승
관리자 2024-05-06view   222

광주FC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10위 대전과 승점 1점 차로 11위에 위치한 광주의 대결은 1라운드 로빈을 마무리하는 승점 6점짜리 경기였다. 어린이날을 맞아 전광판 영상에는 출전 선수들의 어린 시절 사진이 함께 소개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광주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5분, 두현석의 패스를 받은 김한길의 크로스를 이건희가 껑충 뛰어 오르며 헤더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곧이어, 센터 서클 부근에서 공을 받은 이희균이 드리블 돌파로 치고 들어가며 박스 바깥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중거리 슛을 날렸다. 역시 골키퍼 손에 걸렸다. 대전은 경기가 안 풀리자, 전방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전반 14분, 센터서클 부근에서 광주의 왼쪽 풀백 김진호가 실수로 빼앗긴 공을 되찾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길게 오려준 공을 김현우가 헤더로 떨궈주자, 안톤이 툭 갖다 대며 골로 연결 시켰다. 최초의 오프사이드 선언이 번복되면서 그대로 득점으로 인정됐다.

전반 20분,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던 이정효 감독이 옐로 카드를 받았다. 광주 수비진은 대전의 전방 압박에 흔들리며 종종 공을 빼앗겼다. 광주는 오른쪽 윙어 김한길이 활발한 공간 침투와 드리블 돌파로 득점을 노렸지만 대전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을 뚫지 못했다.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면서 경기는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전반 39분, 두현석의 날카로운 얼리 크로스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상대 수비가 가까스로 머리로 걷어낸 공이 박태준의 발 앞에 떨어졌다. 골 에어리어 부근에서 노마크 찬스를 맞은 박태준이 대전의 구석을 노리고 찬 땅볼 슛은 아슬하게 골문을 비켜나갔다. 관중들은 일제히 아쉬움의 탄성을 내질렀다. 광주는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동점 골을 노렸지만 별다른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후반, 문민서와 김한길을 대신해 엄지성과 가브리엘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엄지성과 가브리엘은 잇따라 측면 돌파에 성공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3분, 정호연이 아크 서클 부근에서 밀집 수비를 헤치며 박스 안 이건희에게 공을 내줬다. 이건희는 공을 살짝 흘리며 더 좋은 위치에 있는 가브리엘에게 슛 기회를 만들어줬다. 가브리엘이 강력한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지는 후반 6분, 대전의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두현석이 왼발 감아차기로 날카롭게 올려준 크로스를 반대편 박스 안에 서 있던 가브리엘이 골 에어리어 가운데에 홀로 서 있던 엄지성에게 헤더로 떨궈줬다. 골키퍼와 맞선 엄지성이 헤더 슛을 날렸고,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 낸 공을 쇄도하던 이희균이 재차 밀어 넣으며 동점 골을 만들었다. 이정효 감독은 팬들의 함성을 유도하는 제스처로 경기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후반 17분, 공중 경합 과정에서는 안영규가 옐로 카드를 받으며, 광주의 센터백 안영규와 변준수 모두 경고 카드를 안고 뛰게 됐다. 대전의 반격이 거세졌다. 후반 18분, 결정적 위기를 맞았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김경민의 패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대전 공민현의 발 앞에 떨어졌다. 공민현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김경민의 손에 걸렸다. 대전은 공민현 대신 장신 공격수 음라파를 교체 투입하며 추가 골을 노렸다. 후반 26분, 광주는 이희균 자리에 정지용을 투입하면서 엄지성을 처진 스트라이커에 배치하고, 정지용에게 윙 포워드 역할을 부여했다. 광주 공격이 활기를 되찾았다.

79분, 정지용이 측면 돌파 후 밀어준 공을 박스 안에 서 있던 엄지성이 반대편 골대를 향해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이창근의 슈퍼 세이브에 걸렸다. 이어지는 코너킥 상황에서 두현석이 다이빙 헤더로 골을 노렸지만. 강력한 헤더 슛은 골대 맞고 튕겨 나왔다. 광주는 36분 최전방 공격수 이건희를 빼고 허율을 투입하며 제공권을 강화했다. 38분에는 두현석을 대신해 이상기를 투입하며 상대 역습에 대비했다. 이정효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41분, 대전의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공을 받은 가브리엘이 드리블 돌파 후 띄어준 공을 골문 앞에 있던 허율이 머리로 가볍게 받아 넣으며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최근, 공수를 오가며 좋은 활약을 펼치던 허율의 시즌 마수걸이 골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 9분 동안, 대전은 롱볼 역습으로 동점 골을 노렸지만, 광주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역습 대비 전술로 대전 공격을 차단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광주는 6연패 후 2연승으로 5월 대반격의 서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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