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 팬과 함께 광주축구센터 공사현황 체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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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4-05-14view 1500 |
 프로축구 광주FC가 팬과 함께 광주축구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광주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축구센터에서 광주FC 노동일 대표이사, 임근훈 경영본부장, 광주광역시 이부호 체육진흥과장, 광주FC 서포터즈 11명 등이 선수단 훈련장으로 사용 할 축구센터 공사 현장 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 행사는 현황판을 작성하여 이부호 체육진흥과장의 브리핑으로 현재까지의 공사 진행 현황과 기존과 달라진 부분들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축구센터는 배수 문제로 장마 기간마다 잔디가 썩는 등 열악한 훈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공사가 승인되었고, 올해 2월 13일부터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첫 삽을 떴었다. 우선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았던 운동장 배수시설을 기초부터 다시 작업하며 보강해 어느 파트보다 심혈을 기울였고, 새 잔디로 전면 교체했으며 관수시스템 또한 최신화하면서 원격으로도 살수가 가능하게 되었다. 당초 천연잔디 1면 교체와 인조잔디 1면 보수였던 사업을 천연잔디 2면 교체로 변경하며 선수단 훈련에 큰 힘을 실어 주었고, 조명타워도 6기를 새로 설치하여 야간 경기를 대비하는 훈련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기존 인조잔디 1면을 U12, U15 유소년 선수들이 훈련장으로 사용했으나 천연잔디 2면으로 변경되면서 훈련장을 용산생활체육공원과 남구효천축구장으로 각각 이동하게 되었고, 광주 남구청과 논의한 결과 노후된 효천축구장의 잔디를 기존에 축구센터에서 사용하던 인조잔디로 재활용 설치하기로 결정지으며 예산을 절감하는 등 상생방안을 마련했다. 광주FC 노동일 대표이사는 ‘팬 여러분이 쓴소리해 주시는 걸 자양분 삼아 보다 발전하는 구단이 되고,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겠다.’며 ‘시민에게 믿음 주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광주FC가 될 테니 경기장에 자주 찾아오셔서 우리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광주FC 서포터즈 빛고을 김식 회장은 ‘오늘 이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타구단과 다르게 우리만의 길을 걸어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자원 안에서 최대한 노력하다 보면 우리 또한 최고의 구단과 최고의 서포터즈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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