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FC가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아쉽게 졌다.

광주는 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선발라인업

광주(4-1-2-3): 윤평국 – 이민기, 이한도, 김영빈, 박동진 – 김정현 – 김민혁, 여봉훈 – 주현우, 완델손, 송승민

▲경기리뷰

인천과 광주는 초반 조심스러운 경기를 한 탓인지 전반 20분 넘게 이렇다 할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광주가 공격에 조금씩 불을 붙였다. 주현우가 전반 26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으나 빗나갔다. 전반 41분 주현우의 코너킥에 의한 김정현의 헤딩 슈팅은 멀리 벗어났다.

광주가 전반 추가시간 연이어 기회를 만들었다. 송승민의 침투 패스에 의한 완델손의 슈팅은 정산에게 막혔고, 주현우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빗나갔다.

후반전 이후 광주가 시간이 지나면서 주도권을 잡아가기 시작했다. 후반 2분 송승민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정산에게 잡혔다. 후반 17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김민혁의 슈팅은 하창래 발 맞고 나갔다.

광주의 공세는 계속되었다. 여봉훈이 후반 23분 완델손의 패스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이었으나 정산에게 막혔다. 4분 뒤 주현우의 돌파에 의한 슈팅은 높이 솟구쳤다.  

그러나 후반 40분 김용환에게 실점하며 달아오른 분위기는 가라앉았고, 아쉽게 0-1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