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포항 스틸러스전 0-4 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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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11-18view 20171 |
프로축구 광주FC가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졌다.
광주가 18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8라운드 최종전에서 0-4로 패했다.
▲선발라인업 광주(3-4-3): 윤보상(GK) – 박동진, 김정현, 이한도 – 정동윤, 임대준, 여봉훈, 이종민 - 임선영, 나상호, 송승민 ▲경기리뷰
광주는 초반부터 포항을 강하게 몰아 붙였다. 전반 4분 임선영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빗나갔고, 2분 뒤 나상호의 오른발 슈팅도 마찬가지였다.
임선영이 전반 14분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정동윤이 왼 측면서 짧게 패스한 걸 받은 그는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을 노렸으나 포항 골키퍼 강현무에게 막혔다.
그러나 전반 19분 김승대와 40분 심동운에게 연속 실점하며 끌려 다녔다.
광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이종민을 빼고 본즈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꺼내 들었다. 후반 11분송승민 대신 김민혁을 투입해 중원에 날카로움을 더했다.
이후 광주의 공격은 활로를 찾는 듯 했다. 후반 13분 나상호의 패스를 받은 정동윤이 강현무가 나온 걸 보고 길게 슈팅했으나 골문 앞에서 포항 수비수 오도현의 헤딩 커트에 막혔다. 광주는 이후 공중볼 강화를 위해 홍준호 카드로 마지막 승부수를 걸었다.
그러나 후반 22분 양동현에게 3번째 실점을 내줬다.
광주는 영패를 면하기 위해 계속 공격을 늦추지 않았다. 나상호가 후반 28분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지만 강현무에게 막혔다. 김민혁이 후반 34분 홍준호의 머리와 임선영이 보내준 패스를 슈팅으로 이었음에도 높이 솟구쳤다.
그런데도 후반 38분 서보민의 슈팅을 박동진이 막아냈으나 골 라인을 넘어서며 0-4로 아쉽게 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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