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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R 리뷰] 광주, 수원 FC 원정서 2-1 승리
admin 2016-10-16view   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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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 FC가 원정길에서 수원 FC를 잡고 리그 7위로 올라섰다.


광주는 16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4라운드서 정조국의 멀티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서 두 골을 기록한 정조국은 시즌 득점을 18골로 늘리며 단독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 전반전 : 광주, 정조국의 선제골로 전반전 리드
경기의 포문은 광주가 열었다. 전반 3분 정조국이 레이어에게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정조국은 자신이 얻어낸 찬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수원의 골망을 흔들며 자신의 17호 골이자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제골로 분위기가 오른 광주의 맹공은 계속됐다. 전반 16분 페널티박스 앞에서 여름이 얻어낸 프리킥을 정조국이 키커로 나섰지만 골대에 맞는 불운이 겹쳐 멀티골에는 실패했다. 안타까운 상황도 있었다. 부상자가 발생해 광주 남기일 감독은 예상치 못한 교체 카드를 사용해야 했다. 전반 33분 이민기가 부상을 당해 조성준이 교체 투입됐다.

이후에도 광주의 공격은 이어졌다. 전반 43분 김민혁의 슈팅이 또 한 번 골대에 맞았고 결국 전반전은 1-0 광주의 리드로 끝이 났다.

▲ 후반전 : 치고받는 공방전, 승리는 광주의 몫
후반전 첫 찬스도 광주의 몫이었다. 후반 2분 정조국이 드리블 돌파로 수비를 벗겨낸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으나 골대 옆을 향했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정조국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후반 19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송승민의 패스를 환상적인 왼발 터닝 슈팅으로 수원의 골망을 갈랐다.

정조국의 움직임은 끊이지를 않고 수원 수비진을 괴롭혔다. 후반 29분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수원 수비를 무너트린 정조국이 페널티박스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지만 송승민의 발끝에 닿지 않았다. 후반 32분에는 이찬동의 킬러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까지 시도했으나 해트트릭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에 질세라 계속해서 광주의 골망을 노리던 수원은 후반 33분 만회골을 터트렸다. 만회골 이후 양 팀 감독 모두 용병술을 보였다. 수원은 공격을 강화했고, 광주는 정조국을 빼고 오도현을 투입하며 수비를 늘렸다. 그러나 광주는 탄탄한 수비력으로 수원의 공격을 막아냈고, 원정서 승전고를 울렸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4R(10월 16일 - 수원종합운동장 - 3,034명)
수원 FC 1-2 광주 FC
*득점 : [수원] 이승현(후 33’) / [광주] 정조국(전 4’, 후 19’)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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