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FC안양과 홈 개막전 0-0 무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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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8-03-03view 21730 |
프로축구 광주FC가 FC안양과 아쉽게 비겼다. 광주는 3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양과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1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홈 팀 광주는 4-1-4-1로 나섰다. 원톱에 나상호, 측면과 중앙 미드필드에는 지우-임민혁-여봉훈-정영총으로 구성됐고, 김동현이 3선 미드필더로 중심을 잡아줬다. 포백 수비는 이민기-안영규-이한도-정준영이 나란히 했으며, 윤보상이 골문을 지켰다. 광주와 안양은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상대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끈질긴 수비로 득점 기회를 쉽사리 내주지 않았다. 광주가 전반 막판 지우와 정영총을 중심으로 안양 골문을 위협했다. 정영총은 전반 31분 오른발 터닝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전수현 품에 안겼다. 전반 44분 프리킥 상황에서 정영총의 크로스에 문전 경합으로 혼전 상황이 발생했고, 지우가 흘러나온 볼을 슈팅 했으나 빗나갔다. 후반전은 안양의 흐름으로 바뀌었다. 주현재가 후반 2분 기습적으로 때린 오른발 발리 슈팅은 윤보상에게 막혔다. 후반 14분 은성수의 크로스를 윤보상이 잡다 놓쳐 흘렀고, 장은규가 슈팅했으나 광주 수비수 이한도가 막아냈다. 브루노가 후반 24분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했으나 위협적이지 못했다. 안양의 공세는 계속 되었다. 후반 32분 브루노의 헤딩 슈팅이 수비수 이민기 머리 맞고 자책골 위기를 맞았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위기를 넘겼다. 광주는 지우와 나상호를 중심으로 경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그러나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0-0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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