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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리뷰] ‘김정현 극적 동점골' 광주, 포항과 3-3 무
admin 2016-03-12view   10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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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가 포항 스틸러스와 치고 받은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주는 12일 오후 4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광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50분 김정현의 페널티킥 골로 3-3 무승부를 거뒀다.


선발라인업

홈팀 포항은 이날 4-2-3-1 전술로 나왔다. 최전방에 라자르, 2선 공격라인에 심동운-문창진-정원진이 뒤를 받혔다. 중앙 미드필드 2자리는 손준호와 황지수가 나섰으며, 포백 수비는 김대호-배슬기-김원일-박선용이 나란히 했다. 골키퍼는 신화용이 맡았다.

이에 맞서 광주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 스리톱으로 조성준-정조국-송승민이 나섰고, 김민혁이 플레이메이커로 이들을 지원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여름과 이찬동이 콤비를 이뤘으며, 이으뜸-김영빈-홍준호-이종민이 포백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최봉진이 꼈다.


전반전: 정조국의 선제골로 앞서간 광주

포항과 광주는 전반부터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그러나 한 차례씩 기회를 잡으며 예열을 가하기 시작했다. 포항은 전반 12분 김대호의 스로인을 라자르가 왼쪽 코너라인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문창진이 바로 왼발 슈팅 한 것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광주도 전반 13분 정조국이 포항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때린 왼발 슈팅은 신화용 정면에 걸렸다.

팽팽한 접전 속에서 광주가 먼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정조국은 전반 16분 김민혁이 침투패스를 받아 신화용과 일대일 기회에서 때린 슈팅이 포항 골문 왼쪽 구석을 갈랐다.

실점을 내준 포항도 동점골을 넣기 위해 반격에 들어갔다. 전반 21분 손준호의 긴 패스를 심동운이 최봉진을 앞에 두고 로빙 패스했다. 라자르가 빈 골대를 향해 헤딩 슈팅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갔다.

위기를 넘긴 광주는 달아날 수 있는 두 번째 골 기회를 잡았다. 정조국이 전반 29분 돌파하면서 때린 오른발 낮은 중거리 슈팅은 신화용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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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후반에만 5골, 한 치 양보 없었던 승부
포항은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문창진을 빼고, 수비수 김광석을 투입하며 4-2-3-1에서 3-4-3으로 전환했다. 수비를 안정 시키면서 빠른 공격 전개를 노렸다.

그럼에도 광주의 공세는 후반전에도 계속되었다. 후반 7분 김민혁의 패스를 받은 정조국의 오른발 슈팅은 신화용 선방에 막혔다.

경기를 계속 주도하던 광주는 추가골에 성공하며 승리에 더 가까워졌다. 정조국이 후반 20분 이으뜸의 돌파에 의한 크로스를 빈 골문으로 가볍게 집어 넣었다.

여유가 생긴 광주에 뜻하지 않은 위기가 찾아왔다. 이으뜸이 후반 24분 반칙을 범해 경고를 받았다. 전반전에 이미 한 차례 경고를 받은 이으뜸은 경고 2회로 인해 퇴장 당했다. 광주가 수적 열세를 안고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광주는 김민혁과 이찬동을 빼고 박동진과 김정현을 투입해 수비부터 강화했다. 포항은 양동현을 투입해 마지막 승부수를 걸었다.

포항은 수적우위를 앞세워 광주를 몰아 붙였다. 양동현이 후반 32분 왼 측면을 돌파하면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대를 맞았고, 최봉진이 재빨리 잡았다. 후반 27분 양동현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있었으나 이 역시 최봉진 선방에 저지 당했다.

포항은 후반 45분 동점에 성공했다. 심동운의 오른발 슈팅이 최봉진 손에 걸렸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을 넘어섰다. 후반 47분에는 황지수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광주는 막판 역습에서 이종민이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김정현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원정에서 값진 승점 1점을 획득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R (3월 12일 – 포항스틸야드 – 12,141 명)
포항 스틸러스 3-3 광주FC
*득점 : [포항] 양동현(후42), 심동운(후45), 황지수(후47) / [광주] 정조국(전16, 후20), 김정현(후51)
*경고 : [포항] -, / [광주] 김영빈, 이으뜸, 이종민
*퇴장 : [포항] - / [광주] 이으뜸(경고 2회)

▲ 포항 출전 선수(4-2-3-1)
신화용(GK) – 김대호, 배슬기(후29 양동현), 김원일, 박선용 – 황지수, 손준호 – 심동운, 문창진(후0 김광석), 정원진(후22 김동현) – 라자르/ 감독: 최진철

▲ 광주 출전 선수(4-2-1-3)
최봉진(GK) – 이으뜸, 김영빈, 홍준호, 이종민 – 여름, 이찬동(후29 김정현) – 김민혁(후28 박동진) – 조성준, 정조국(후46 김진환), 송승민 / 감독: 남기일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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