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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광주FC, 안양 원정서 선두 자리 굳힌다
관리자 2022-04-14view   2665


리그 1위 프로축구 광주FC가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한 원정길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고의 분위기다. 지난 라운드 전남드래곤즈를 홈으로 불러들인 광주는 주장 안영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기록, 홈 6연승(FA컵 포함)과 함께 리그 선두(승점 21점) 자리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광주에게 만족이란 없다. 2위 부천FC와의 승점이 여전히 1점차에 불과하다. 살얼음판 경쟁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승리를 통해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해야 한다.

광주의 공격력이 매섭다. 비록 지난 라운드 1골에 그쳤지만 전체 슈팅 15:3(유효슈팅 5:3)으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광주의 에이스 엄지성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으며 헤이스와 허율도 동료와의 연계플레이를 적극 활용하며 공격진을 누볐다.

중원에선 오랜만에 본 포지션으로 올라선 박한빈이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뽐냈으며 정호연은 적극적인 압박과 정확한 패스로 경기 운영에 중심을 잡아줬다.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던 이순민의 복귀 또한 광주에게 긍정적인 소식이다.

광주의 수비진은 탄탄한 수비력으로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득점에도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있다. 광주의 황금왼발 이으뜸과 주장 안영규는 지난 라운드 후반 29분 소중한 결승골을 합작해냈으며 특히 이으뜸은 올 시즌 8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상대 안양은 올 시즌 강력한 승격 후보 중 하나로 손꼽힌다. 현재 리그 득점 1위 김경중(5골)을 비롯해 조나탄, 아코스티 등 강력한 공격진은 물론, 백동규와 이창용, 김동진 등의 수비라인 또한 안정적이다. 

하지만 안양은 지난 라운드 부천과의 선두권을 향한 중요한 승부처에서 0-2로 패하며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다. 또 광주는 역대전적 7승 5무 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강한 자신감으로 적지에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광주가 안양을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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