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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R 리뷰] 광주, ‘홈 복귀전’ 전남과 0-0 무승부
관리자 2015-08-12view   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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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가 오랜만에 치러진 홈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진 못했다.

광주는 12일(수)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점유율을 전남에 크게 앞섰으나 효율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광주는 무패 행진은 이어갔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무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전남과의 통산 전적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했다. 전남전 4연승을 달성하지 못했으나 최근 9경기 무패(5승 4무)는 성공했다. 순위도 인천 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에 발목을 잡히는 행운으로 승점 31점으로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6위 성남 FC와의 승점 차는 4점으로 유지했다.

모처럼 홈 경기를 가진 광주는 가용할 수 있는 베스트 전력을 모두 꺼냈다. 최전방에 까시아노를 중심으로 좌우 측면에 김호남과 송승민이 자리했고, 중원엔 파비오-이찬동-여름이 섰다. 포백 수비진은 이으뜸-안영규-김영빈-이종민이 골키퍼는 지난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최봉진이 나왔다. 벤치엔 다니엘, 조용태, 주현우를 비롯해 부상에서 회복 중이었던 주장 임선영이 포함됐다.

상대인 전남은 골키퍼 김병지를 벤치에 두고 김민식이 선발로 나왔다. 4-1-4-1 포메이션으로 이슬찬-임종은-이지남-최효진이 포백을 김동철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섰다. 오르샤-김영욱-이창민-안용우가 그 위에 섰고 전현철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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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전반전부터 점유율을 잡으며 빌드업을 진행했다. 좌우 측면의 김호남과 송승민이 분주히 움직이며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오랜만에 실전 경기를 치르는 탓인지 패스 템포가 빠르지 못했고, 패스의 질도 떨어졌다. 오히려 전남이 한 번씩 진행한 공격에서 묵직한 한방을 날렸다. 전반 13분 김동철의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과 전반 37분 전현철의 슈팅이 터졌다. 반대로 광주는 전반 24분 이으뜸의 왼발 프리킥 이외에 단 한 차례의 슈팅도 날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광주는 여러 차례 위험 상황을 자초했다.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니 자연스레 전남의 역습으로 이어졌다. 후반 2분 오르샤의 슈팅을 시작으로 전남의 공격이 활개를 띄었다. 후반 8분 전현철의 다이렉트 슈팅과 후반 11분 안용우의 왼발 슈팅이 위협적이었다. 후반 19분에는 이창민의 강력한 오른발 땅볼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기도 했다. 광주는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종민의 킥을 까시아노가 방향만 바꿔놓은 헤딩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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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1분 양 팀 모두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광주는 부상을 입은 이찬동을 빼고 정호정을 투입했다. 정호정은 중앙 수비수로 들어갔고, 안영규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동했다. 전남은 최전방 공격수를 바꿨다. 전현철을 빼고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돌아온 이종호를 넣어 득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두 번째 교체 사용 시기도 비슷했다. 전남이 후반 29분 스테보를 투입해 아껴뒀던 자원을 모두 꺼냈다. 광주 또한 주장 임선영을 까시아노 대신 투입했다. 임선영은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만 몰두한 이후 오랜만에 경기장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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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의 변화를 줬지만, 소득은 없었다. 광주는 공격 전방으로 전개되는 패스 자체가 적어 유효슈팅조차 날리지 못했다. 경기장 잔디가 고르지 못한 탓에 패스 플레이가 제대로 연결되지 못했다. 오랜만에 치러진 홈 경기였으나 홈 이점을 전혀 활용할 수 없었다. 이는 전남 또한 마찬가지였다.

광주는 후반 39분 파비오를 빼고 주현우를 넣으며 교체 자원을 모두 활용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 수비수 방대종을 투입했고, 임종은을 최전방으로 올렸다. 그럼에도 후반 막판까지 결정적인 장면을 연출되지 않았다. 무더운 날씨 탓에 선수들의 체력은 점점 떨어졌다. 집중력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경기는 그렇게 득점 없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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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 대회명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 라운드 : 24라운드
- 대진 : 광주 FC VS 전남 드래곤즈
- 경기장 : 광주월드컵경기장

<경기 결과>
- 광주 : 0 / -
- 전남 : 0 / -

<출전 명단>
- 광주 : 최봉진, 이으뜸 안영규 김영빈 이종민, 파비오(후39. 주현우) 이찬동(후21. 정호정) 여름, 김호남 까시아노(후30. 임선영) 송승민 / 미출전 : 제종현 송성범 조용태 다니엘

- 전남 : 김민식, 이슬찬 임종은 이지남 최효진, 김동철, 오르샤 김영욱 이창민(후29. 스테보) 안용우(후37. 방대종), 전현철(후21. 이종호) / 미출전 : 김병지 현영민 정석민 이지민

글 = 더스포츠 허회원(www.thesports.cc)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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