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R 리뷰] '임선영 결승골' 광주, 부천 꺾고 첫 승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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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4-04-01view 12036 |
광주 FC가 전, 후반 한 골씩을 기록한 가운데 부천 FC를 꺾고 시즌 첫 승전보를 알렸다. 광주는 30일(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라운드 부천과의 홈 개막전에서 전반 초반에 터진 임선영의 선제골과 후반전에 나온 이종민의 PK 득점을 묶어 2-0 완승을 기록하고 지난 개막전 패배에 아픔을 씻어냈다. 이날 경기에서 광주는 지난 대구와의 1R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 제압을 가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지난 경기에서도 득점을 맛 본 미드필더 임선영이었다. 임선영은 김민수의 측면 패스를 받아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부천의 골망을 갈랐다. 지난 경기에 이어 자신의 2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기선을 잡은 광주는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중원에서 임선영, 여름이 공격 전개를 펼쳤고, 신인 이찬동이 수비라인 앞선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또한 측면에서 김민수, 김호남이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고 좌우 수비수인 정호정과 이종민의 적극적 공격가담에 눈에 띄었다. 하지만 추가골을 성공시키지 못했고 부천이 펼치는 역습 상황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 흐름은 광주가 볼 점유를 하며 주도했다. 그러던 중 후반 10분 임선영의 선제골을 도왔던 김민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반칙을 얻어내며 팀의 추가골 찬스를 만들어냈다. 이어진 PK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이종민이 침착히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렸다. 여유가 생긴 광주 남기일 감독대행은 후반 20분 신인 송승민을 투입시켰고, 오도현과 이완을 차례로 그라운드로 보내며 수비를 강화시켰다. 결국 2-0 스코어를 끝까지 지켜낸 광주는 홈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리를 팬들과 함께 나눴다. <경기 요약> - 대회명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 라운드 : 2라운드 - 대 진 : 광주 FC VS 부천 FC - 경기장 : 광주 월드컵경기장 <경기 결과> - 광주 : 2 - 전반 3분 임선영 득점 (김민수 도움), 후반 10분 이종민 PK 득점(-) - 부천 : 0 - <출전 명단> - 광주 : 류원우 - 정호정 전준형(후41오도현) 정준연 이종민 - 여름 이찬동 임선영 - 김호남(후45이완) 호마링요 김민수(후20송승민) / 미출전 서브 : 백민철 안종훈 김영빈 이진호 - 부천 : 양진웅 - 한종우 박재홍 강지용 김건호 - 박재철 김륜도 한상현(전18최인창) 석동우(후11박용준) - 호드리고 이제승(후23경재윤) / 미출전 서브 : 강훈 박종오 유대현 김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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