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가 팬들에게 남긴 마지막 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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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9-01-15view 17558 |
![]() 일본 J1리그 FC도쿄로 이적하게 된 나상호가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지난 14일 일본 J1리그 FC도쿄로 이적을 알린 나상호는 손편지와 인터뷰 영상으로 그간의 고마움을 전했다. 시즌 종료 후 국내외 구단에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온 나상호는 고심 끝에 일본으로 해외 진출을 택했다. 나상호는 “축구 인프라가 잘 구축된 일본에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싶었다”며 “일본서 경험을 쌓아 추후엔 유럽진출도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나상호는 “내가 잘될 수 있었던 건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해준 광주와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떠나야 한다는 생각이 드니 마음이 무겁다. 광주에서 함께했던 추억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새로운 도전을 앞둔 나상호는 “광주에서 이룬 것처럼 개인상과 팀 우승에 목표를 두겠다. 좋은 활약을 펼쳐 반드시 광주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날 것”이라며 “팬들의 응원은 선수에게 큰 힘이 된다. 올 시즌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동료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상호는 광주 유스 출신으로 2017년 팀에 합류했다. 데뷔 초 부상 등으로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지만 지난 해 31경기 16골 1도움을 기록, K리그2 3관왕과 아시안게임 금메달, A대표팀 승선까지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나상호 선수 손편지> ![]() <나상호 선수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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