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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광주FC, 울산현대 원정 떠난다
관리자 2023-04-27view   1016


프로축구 광주FC가 절치부심의 각오로 울산 원정을 떠난다.

광주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점유율 64%, 슈팅 16개(유효슈팅 6개)로 맹공을 펼쳤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역습으로 아쉬운 0-1 패배를 기록했다.

홈 2연전(강원-제주)에서 아쉬울 수밖에 없는 승점 1점. 하지만 훌훌 털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 광주는 제주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던 만큼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울산 원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스 출신 선수들이 매 경기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이희균과 정호연은 공격진과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 운영에 힘을 불어넣고 있으며 팀의 에이스 엄지성이 한달여만에 복귀, 화려한 개인기와 결정적인 패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교체 투입된 허율이 날카로운 슈팅과 연계플레이를 보여주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아사니도 시원한 드리블과 크로스, 2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감각을 뽐냈으며 이민기와 두현석 등의 오버래핑, 티모-아론 등 수비진의 세트피스 능력까지 큰 기대를 불러모은다.

이번 상대 울산은 K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이자 지난 시즌 챔피언이다. 7승 1무 1패 승점 22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청용을 비롯해 주민규, 바코, 루빅손, 엄원상, 김영권, 설영우, 조현우 등 공수 전체에 걸쳐 화려한 스쿼드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공은 둥글다. 울산은 최근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로 주춤하고 있으며 전방 압박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광주는 매 경기 강한 압박과 끈질긴 수비로 강팀에게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인 만큼 장점을 살리는 플레이를 펼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광주가 울산을 잡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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