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문장 윤보상, 부상으로 3주 아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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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6-06-19view 19770 |
프로축구 광주FC의 주전 수문장 윤보상이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한다. 윤보상은 지난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4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24분 경합 과정에서 윤일록의 머리에 턱을 부딪히며 부상을 입었다. 붕대 투혼을 발휘하며 전반전을 소화했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최봉진과 교체됐다. 광주의 남기일 감독은 19일 성남FC와의 리그 15라운드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얼굴도 얼굴인데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입었다. 3주 정도 쉬고 4주 후부터 상황을 지켜봐야 될 것 같다. 얼굴 부상 부위는 2번 꼬맸다"며 윤보상의 부상 정도를 전했다. 성남전에서 윤보상의 빈 자리는 지난 서울전과 마찬가지로 최봉진이 메운다. 울산대를 졸업해 프로 데뷔 시즌을 갖고 있는 윤보상은 시즌 초반 주어진 기회에서 진가를 발휘해 줄곧 광주의 골문을 지켰다. 빠른 스피드와 힘을 갖춰 광주의 차세대 수문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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