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홈경기 볼비어걸 운영

16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모집-활동비 및 특전 제공

광주FC가 2016시즌 볼비어 걸을 운영한다.

볼비어걸은 구단 홍보모델 활동과 함께 홈경기 시 관중들이 맥주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홍보 활동이다.

광주는 비어벨트코리아(대표 손연식)와 운영 합의를 통해 2016 시즌 홈경기시 볼비어걸을 운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광주는 16일부터 25일까지 볼비어 걸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볼비어 페이스북(facebook.com/ballbeerkorea)과 구단 홈페이지 및 페이스 북에서 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광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이면 가능하다.

선발된 볼비어 걸은 구단 대표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신인 홍보 모델에 준하는 활동비 지급과 구단 특전이 추가로 이어진다. 또 향후 볼비어걸 선발대회를 통해 가장 많은 활약을 펼친 볼비어 걸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 할 방침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먼저 홈경기 시 다양한 이벤트로 현장을 찾은 팬들과 소통하고, SNS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편리하게 맥주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직접 주문을 받은 뒤 맥주를 가져다주는 활동도 지원한다.

한편 볼비어 걸은 프로축구 관람 문화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로 지난 시즌 광주를 포함한 5개 구단, 올 시즌엔 9개 구단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