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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R] 울산전 승리 주역 김호남, "마음의 짐 덜었다"
관리자 2015-07-13view   1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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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어 미안했다.”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광주 FC의 울산전 승리를 이끈 김호남이 무거웠던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다.  

광주는 지난 11일(토) 오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광주는 전반 17분 김호남의 벼락같은 골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 울산의 파상 공세를 강한 집중력으로 막아내며 소중한 승리를 챙겼다. 

서로에게 중요한 일전이었다. 나란히 9위와 10위를 달리고 있던 두 팀 모두 후반기 순위 반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였다. 더욱이 이날 경기 결과를 통해 양 팀의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에 경기를 앞둔 긴장감은 배가 되었다. 

특히 광주의 경우 원정에서 어려운 승부를 각오하고 있었다.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로 인해 최근 연이어 원정 일정만을 소화하고 있던 광주는 체력적 열세에 시달리며 6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경기 전 만난 남기일 감독은 선수들의 의지와 정신력을 강조했으나 어려운 상황에서 창단 이후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울산을 상대하기란 여간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막상 경기에 돌입하자 광주는 처음부터 부담감 따위는 없었다는 듯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 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그라운드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특유의 세밀한 패스 플레이와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울산을 공략했다. 경기 초반 몇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수비진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위기를 넘겼다. 

광주는 결국, 전반 17분 측면에서 연결된 얼리 크로스가 문전 경합 이후 흘러나온 것을 김호남이 지체 없는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김호남의 발을 떠난 공은 문전에서 한 차례 바운드 된 이후 몸을 날린 울산 김승규 골키퍼의 손 끝을 피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고, 그대로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경기 후 만난 김호남은 “시즌 초반 경기를 많이 뛰다 그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해 경기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됐다. 오늘 승리를 통해 그 응어리를 조금은 풀게 된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격수이기 때문에 항상 골을 넣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오늘도 골을 넣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슈팅을 많이 시도하려고 노력했는데 득점을 기록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3월 부산전 이후 약 4개월 만에 기록한 득점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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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광주 공격진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호남은 크고 작은 부상으로 몸 상태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6월 7일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근육 부상으로 쓰러지며 약 한 달 정도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 기간 광주는 공격진의 날카로움이 떨어지며 고전해 아쉬움이 남았다. 남기일 감독으로서는 김호남이 부상을 털고 3경기 만에 득점을 기록한 것에 반색할 수밖에 없었다. 

김호남은 부상 이후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남기일 감독의 배려를 꼽았다. 그는 “근육 부상 이후 재활을 하자마자 인천전에 교체로 투입됐고, 이후 서울전에 풀타임으로 경기에 나섰다. 정상 컨디션이 아님에도 감독님이 믿고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오늘 골도 넣을 수 있었고 팀도 오랜만에 승리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후반기에는 부상 관리를 잘해 팀에 더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오늘 경기 역시 후반전에 감독님께서 수비에 치중하라고 주문하셨는데 아직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어서 그런지 경련이 일어나고 집중을 못해 팀에 더 도움을 주지 못했다. 휴식기를 통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좀 더 준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울산전까지 광주는 원정 9연전 일정을 소화했다. ‘지옥의 일정’이라 표현할 만한 강행군 속에 김호남은 부상으로 자신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한 것에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김호남은 “부상으로 원정 9연전에 힘을 보태지 못한 것이 늘 미안했다.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고,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나도 힘들었다. 오늘 승리와 골로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위기를 넘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광주의 남다른 팀워크에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호남은 “우리는 언제나 핑계를 대지 않는다. 항상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선수들이 강한 응집력으로 하나로 뭉쳤다. 선수들 스스로도 이 같은 점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부상 선수나 B팀 선수들 역시 항상 하나라는 마음을 느끼고 있다. 우리 뒤에 있는 선수들이 고생하는 것을 알고 있다. 경기 뛰는 선수들도 중요하지만, 뒤에서 고생하고 있는 B팀 선수들에게 힘내라고 하고 싶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글 = 더스포츠 정유석(www.thesports.cc)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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