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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OUR PRIDE GWANGJU FC

[33R] 남기일 감독, “우리 색깔을 잘 보여줬다”
관리자 2015-10-04view   12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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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우리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색깔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정규라운드를 마친 광주 FC의 남기일 감독은 4연패를 당하며 스플릿 시즌에 들어가게 됐으나 아쉬움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가지고 미래를 바라보고 있었다. 광주는 4일(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3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서 2-4로 패배했다. 전반전 초반에만 2실점 하며 흔들렸고, 후반전에도 세트피스에서만 2실점 했다.


경기 이후 만난 남기일 감독은 “오늘 경기까지 3라운드(로빈)가 종료됐다.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가진 색깔을 잘 보여줬다. 충분히 얻어낼 승점을 얻었다”며 전체적인 정규라운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도 “아쉬운 부분은 스쿼드가 약하다 보니 후반전 막판 체력적인 문제가 아쉬웠다. 중간 중간 실수가 나와 집중력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남기일 감독의 말처럼 광주는 시즌 막판을 힘겹게 보내고 있다. 온전한 컨디션을 지닌 선수들이 없을 정도로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부상 선수들도 많다. 이날 경기만 해도 왼쪽 수비수인 이으뜸과 정호정이 모두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어 공격수 주현우가 대신 선발로 들어갔다. 또, 추석 연휴에도 순연 일정으로 인해 서울 원정을 다녀왔고, 선수단 숙소도 목포국제축구센터 내에 있어 홈 경기임에도 1시간 정도의 이동 거리가 포함되어 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강등권에 머물지 않은 성적에 남기일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이다. 이날 수원전에서 광주는 만만치 않은 경기 내용을 보여주며 끝까지 추격했다. 비록, 패배로 끝나긴 했으나 광주만의 축구 색깔만큼은 확실히 보여줬다.


이제 광주가 바라보는 건 남은 5경기에서 잔류를 확정하는 일이다. 남기일 감독은 “부산과 승점 11점 차이인데, 부산과의 맞대결에서만 잘하면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경기만 이루면 충분히 잔류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현재 4연패인데, 분위기를 잘 바꿔내겠다”며 남은 스플릿 시즌에서의 포부를 밝혔다.


글 = 더스포츠 허회원(www.thesports.cc)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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