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MF 3인방, U-23 대표 발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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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8-12-05view 18753 |
프로축구 광주FC의 미드필더 3인방이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에 나란히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U-23 대표팀 동계훈련에 나설 48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광주에서는 김동현(MF·21/1차)과 임민혁(MF·21), 김정환(MF·21/이하 2차)이 이름을 올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내년 3월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에 대비하기 위해 선수들을 소집했다. 훈련은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2주일여간 울산에서 1, 2차로 나눠 두 차례 진행된다. 1차로 소집된 김동현은 올 시즌 포항 스틸러스에서 임대돼 중원의 살림꾼으로 맹활약했으며, 36경기에 나서 8개의 공격포인트(3골 5도움)를 기록했다. 올 시즌 FC서울에서 합류한 임민혁과 김정환은 2차 훈련에 나선다. 두 선수는 2015-2016 AFC U-19 챔피언십, 2017 FIFA U-20 월드컵 등에서 함께 하며 차세대 국가대표로 평가받아왔다. 특히 올 시즌 중원과 측면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28경기 2골 2도움(임민혁)과 26경기 4골 3도움(김정환)을 기록하는 등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밖에도 광주 유스 출신으로 우선지명된 김태곤(전주기전대·20)이 같은 U-23 대표팀에서 훈련을 함께하고, 엄원상은 U-19 대표팀에 발탁돼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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