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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기 품은 광주FC, 울산 원정 떠난다
관리자 2021-04-29view   676


독기를 품은 프로축구 광주FC가 울산현대 원정을 떠난다.

광주는 오는 5월 1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인 광주는 후반 29분 혼전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0-1 패배를 기록했다. 치고 받는 공방전 속에서도 슈팅 16개(대구 8개)를 기록하는 등 경기를 주도했기에 더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실망할 틈이 없다. 현재 승점 13점으로 리그 10위와 함께 최하위 수원FC(승점 10)에 3점 차를 기록 중이다. 더는 승점을 잃어서는 안 되기에 어느 때보다 독기를 품고 울산전을 준비한다는 각오다.

지난 라운드 패배를 기록했지만 광주의 수비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괴물 골키퍼 윤보상은 올 시즌 11경기에 출장해 펀칭 20개(리그 2위), 선방 35개(리그 3위)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센터백 듀오 이한도와 알렉스 역시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으며 김원식을 중심으로 탄탄한 중원도 여전하다.

여기에 상대 수비의 거친 견제 속에서도 연계플레이를 보여주는 펠리페를 필두로 헤이스와 김주공, 엄지성 등 2선 자원들의 결정력이 맞물린다면 더 높은 순위로 끌어올릴 수 있다.

중요한 상황 속에서 맞이하는 울산. 지난 시즌 아시아 챔피언이자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강호다.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 조현우를 비롯해 윤빛가람, 이동준, 김인성, 원두재, 불투이스 등 화려한 멤버들이 포진되어 있다. 

그러나 광주는 강팀을 상대로 더 강했다. 지난 2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배를 당했지만 물러섬 없는 승부를 선보이며 홈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지난 시즌도 두 번이나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리의 목전까지 간 기억이 있다. 최근 울산이 3경기에서 2무 1패로 고전하고 있는 점도 호재다.

광주가 자랑하는 촘촘한 그물망 수비와 함께 빠른 역습을 선보인다면 충분히 울산의 골망을 흔들 수 있다.

광주가 울산을 잡고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본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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