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까지 승선한 이찬동, “내 모든 것을 보여줄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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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5-07-20view 14879 |
광주 FC의 미드필더 이찬동이 슈틸리케호에 승선했다. 이찬동은 20일(월) 오전 발표한 ‘2015 동아시안컵’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명단(23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찬동의 첫 성인대표팀 합류이자 슈틸리케 감독과의 첫 만남이다. 이찬동은 프로 데뷔 2년 차 만에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14시즌 광주에 입단해 31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승격을 도왔고, 올 시즌에도 주전 자리를 굳히며 19경기를 소화했다.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탄탄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강한 몸싸움과 함께 탁월한 수비력이 눈에 띈다. 특히 광주에서의 활약으로 올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도 합류하며 대표팀 경력을 시작한 바 있다. 대표팀 합류 소식을 들은 이찬동은 “어릴 때 국가대표의 꿈을 꾸고 축구를 시작했는데, 처음 발탁되어 꿈을 이루게 됐다.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만하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 시작하던 때를 생각하겠다. 내가 하던 대로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찬동의 대표팀 합류 각오는 당찼다. 이찬동은 “나에게 기회가 온다고 생각하고 간절함, 절실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 내 모든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5 동아시안컵’은 오는 8월 2일(일)부터 9일(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2일 중국, 5일(수) 일본, 9일(일) 북한과 차례로 격돌할 예정이다. 글 = 더스포츠 허회원(www.thesports.cc)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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